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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Phosphorus
인 P : 미네랄의 여왕
- 인(P)의 생리적 기능
- 인산화 : 대사의 시작
- DNA의 뼈대는 인산
- 뼈는 칼슘과 인의 결합물이다
- ATP 3개의 인산염, 생명의 배터리
- 인지질의 구성원소
- 효소 : phosphatase
- 인산염 이란
- 인산염의 가용화
- 인산염 종류
식물의 영양원
- 이산화탄소
- N 질소, P 인, K 칼륨
- S 황원, Sulfur source
습식인산 인광석을 황산으로 분해하여 생성한 석고를 여과시켜 얻은 인산을 말한다.
· 습식인산은 많은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식인산에 비하여 값이 싸며 불순물 문제에 대한 영향이 적은 인산비료 제조에 대부분 쓰인다.
3CA3(PO4)2·CaF2 + 10H2SO4 + 20H20 → 6H3PO4 + 10(CaSO4·2H2O) + 2HF
·석고의 결정을 크게 성장시켜 여과 · 세정하기 쉽게하는 것과 석고의 품질을 좋게하여 이용가치를 높이는 것 이 중요.
인은 생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핵산, 핵단백, 인지질의 구성 성분이 된다. 또한 생체 내에서는 이동이 쉬워 생장이 왕성한 부위에 집중된다. 생육초기일수록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작물체의 신장, 개화, 결실에 있어서 큰 역할을 차지한다. 인산의 흡수는 온도에 의해 좌우된다. 저온에서는 그 흡수도가 극도로 저하하지만, 시용량을 늘리면 흡수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1. 인산부족
(가) 증상
결핍증상은 일반적으로 녹색을 띤 상태에서 생장이 멈추고, 곧바로 아래 잎이 황화하는데 질소 결핍증만큼 선명하지는 않다. 비교적 어린시기에 잎이 짙은 녹색이 되어 연화하고, 왜화한다. 과실의 성숙이 눈에 띠게 지연되며, 생육초기(특히 육묘기) 저온에 발생하기 쉽고 생육이 열등하고, 잎의 소형화, 연화, 짙은 녹색화가 특징이다. 결핍이 진행하면 하위 잎이 고사하여 낙엽이 보인다. 생육이 불량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새로운 잎의 잎맥과 잎맥 사이의 조직 양쪽에 큰 수침상의 반점이 생겼다가 갈색으로 변한다.
(나) 발생하기 쉬운 조건
일반적으로 화산회토와 같은 인산 흡수력이 높은 토양이나, 인산이 매우 낮은 야산 개간지 토양에서 나타나기 쉽다. 저온에서 흡수가 저하된다. 퇴비와 인산의 시용량이 적으면 발생한다. 육묘배양토에서 산 흙 등을 사용하고 충분한 인산을 시용하지 않을때에 발생한다. 배지의 인산 함량이 결핍된 경우는 물론이고 알루미늄을 다량 포함한 화산회토나 철, 알루미늄이 활성화되어 있는 산성토양에서는 작물의 인산흡수가 낮아져 결핍증이 발생한다. 이것은 인산이 알루미늄이나 철과 결합되어 난용성 화합물로 되기 때문이다.
(다) 대책
응급 대책으로는 제1인산 칼리 0.3%를 몇 차례 엽면 살포한다. 기본적으로는 산성토양 개량 및 인산 함량을 높이는 등 토양개선을 꾀한다. 퇴비와 혼용하여 인산이 토양에 고정되는 비율을 줄이거나 뿌리에 인산 비료가 닿도록 시비위치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2. 인산과잉
일반적으로 인산 과잉 장애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최근 시설토양중의 인산 함류량이 높아짐에 따라 채소에서 인산 과잉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유효태 인산함량이 높은 곳에서는 길항작용에 의하여 고토(Mg)나 철(Fe) 결핍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과잉된 인산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없는데 작물이 없을때에 심경을 하거나 논으로 되돌리거나 옥수수 같은 녹비작물을 윤작하여 토양 중 인산을 줄인다.
인산 비료의 고효율적 시용방법
1. 흙에 따라 시용한다. 토양조건과 인산 비료의 비료효과는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유기질과 유효한 인의 함량이 적은 토양에서 절대다수의 작물에 인산 비료를 고르게 시용해야 증산된다. 때문에 인산 비료를 유기질 함량이 낮고 인이 결핍된 토양에 중점적으로 분배해야 충분히 비료효과가 발휘된다. 붉은 토양의 건조한 밭이나 황토진흙 밭, 냉침전(冷浸田: 배수 조건과 토질이 비교적 떨어지는 좋지 않은 경작지) 등에 인산비료를 시용하면 증산효과가 아주 뚜렷하다. 그 밖에 인산 비료 품종을 골라 사용할 때 토양의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중성(中性)과 석회질의 알칼리성 토양에는 약산성의 수용성 인산 비료인 과인산칼슘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산성 토양에는 약알칼리성의 칼슘 마그네슘 인산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질소 ․ 인 ․ 칼륨을 배합하여 시용한다. 밀로 시험한 결과를 보면 질소 인 칼륨을 배합 시용한 경우에 오직 인만 시용한 경우에 비해 16.5% 증산되었고, 질소만을 시용한 경우에 비해 10.5% 증산되었으며 질소와 인을 배합하여 시용한 것에 비해 6.4% 증산되었다. 질소 인 칼륨을 배합하여 시용하면 상호 영양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화학비료 이용률이 보통 20~30% 높아질 수 있다.
3. 유기비료와 혼합하여 시용한다. 인산 비료와 유기비료를 혼합하여 시용하면 토양의 인산 흡착과 고정이 감소되어 난용성 인이 쉽게 용해되어 근계활력을 강화시킨다. 인산 비료의 비료효과를 높이는데 유리하다.
4. 작물에 따라 시용한다. 작물에 따라 인의 필요성과 흡수 이용 능력이 다르다. 두류(豆類)나 유채, 밀. 면화. 감자류나 오이류 및 과일나무 등은 모두 인을 좋아하는 작물에 속하기 때문에 인산 비료를 시용하면 비교적 좋은 비료효과를 거둔다. 특히 두과(豆科) 작물은 인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여 인산 비료를 시용하면 생산량과 질소 고정량이 뚜렷이 향상된다.
5. 적기에 시용한다. 작물이 인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는 묘기(苗期)이다. 이 시기에 시용하면 최대 효율이 나타난다. 만약 묘기에 인이 부족하면 후기(後期)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 후기에 다시 보충하여 시용한다 하더라도 인 부족으로 인한 손실을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때문에 인산 비료는 가능한 기비(基肥: 밑거름), 종비(種肥: 파종 또는 이식 때 거름을 줌), 모판이나 묘상의 시비(施肥), 조기(早期) 추비로 사용한다.
6. 곱게 체질하여 시용한다. 과인산칼슘을 잘게 부수어 체질한 후 시용하면 근계(根系) 흡수에 이롭다.
7. 집중적으로 시용한다. 인은 토양 속의 철, 아연, 칼슘 등에 의해 고정되어 효과를 잃게 되어 이용률이 겨우 10~25%에 이른다. 특히 각종 점질토양에 인산 비료를 뿌리면 비료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구멍을 파고 시용하거나 줄거름주기, 종자분의(seed dressing) 등 집중적인 시용방법을 사용한다. 또 인산 비료를 근계(根系)가 밀집된 토층 가운데 시용하면 인산 비료와 토양의 접촉면이 축소되어 토양의 인 고정을 감소시켜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8. 토층을 나누어 시용한다. 인산 비료는 토양 속에서 이동성이 작다. 때문에 맨 밑바닥 층과 얕은 표층에는 모두 인산 비료를 시용해야 한다. 보통 묘당 인산 비료 20~40kg을 시용하는데, 얕은 층에 1/3, 깊은 층에 2/3을 시용한다.
9. 뿌리 바깥쪽에 살포한다. 과인산칼슘 담근 액을 엽면(葉面)에 살포하면 비료가 적게 쓰이고 비료효과가 빠르며 이용률이 높다. 살포하는 시간은 잉수기(booting stage)와 등숙기(grain filling stage)에 한 차례씩 뿌려주면 효과가 비교적 좋다. 화곡류(禾穀類) 작물은 1~3%의 농도로, 채소는 1%의 농도로 맑은 날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뿌린다.
10. 미량원소 비료를 배합 시용한다. 합리적으로 인비를 시용하는 동시에 밀[小麥]을 재배할 때는 1묘당 아연 비료 1kg, 붕산 비료 0.5kg을 섞어 쓰면 증산효과가 더욱 좋다.
11. 적당량을 시용한다. 인산 비료는 그 계절의 이용률이 비록 낮더라도 그 후에 효과가 길게 나타나므로 보통 한번 기비로 시용하면 2~3번 그루갈이 할 수 있다. 때문에 인산 비료를 한번 시용한 양이 비교적 많을 때는 다시 매번 작물을 그루갈이 할 때마다 인산 비료를 시용할 필요는 없고 보통 1~2년에 한번 기비로 시용하면 된다.
12. 알칼리성 비료와 혼합 시용하지 않는다. 초목회(草木灰), 석회는 모두 강한 알칼리성 물질로 만약 혼합 시용하면 인산 비료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보통 서로 7~10일씩 사이를 두고 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