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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

    └ 섭취와 흡수는 다르다 :
    └ 저칼로리가 :


다이어트영양칼로리

칼로리 - 과학이 낳은 최고의 사기일지 모른다

저칼로리, 저지방을 먹었는데 살 더 씬다
- Atkins 다이어트 : 고칼로리, 단백질,지방 마음껏 먹었더니 살이 가장 잘 빠진다
- 칼로리 강조한 다이어트 정책으로 비만만 급증하였다
- Lipid is perfect
- 한국여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 여자는 지방 때문에 오래산다

미국은 놀랍게도 1900년대 초에 3400칼로리를 먹었다. 어마어마하게 많이 먹음에도 비만율은 그리 높지 않았다

 



칼로리 섭취량은 오히려 줄었고, 비만율도 1980년 까지 안정적 수준이었다
그러다 1980년 영양가이드라인(칼로리 영양표시)이 등장하면서 비만도 폭증하고 있다.
영양표시제도와 성분타령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농화학자 윌버 올린 애트워트가 만든 100년전 방법

칼로리미터를 이용해서 음식 표본을 태워 여기서 나오는 열로 만들 수 있는 에너지를 측정. 그런 다음에 인체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바깥으로 배출되는 대소변이나 땀 등 배설물에 포함된 에너지를 제외한 에너지양을 계산.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당 4K㎈, 지방은 1g당 9K㎈

  

영양학자 조프리 리브시 박사

우리가 음식을 소화할 때 완전히 불에 태우는 것은 아니고, 음식을 씹을 때도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음식이 딱딱하고 질긴지 섬유질이 많은지에 따라 실제로 우리 몸이 섭취하는 에너지가 달라진다 지방은 1g당 8.7K㎈, 탄수화물은 3.8K㎈, 단백질은 3.2K㎈
칼로리가 적지 않은 초콜릿을 주기적으로 조금씩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베아트리체 골룸(Golomb) UC샌디에이고 대학교수는 "1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에서 초콜릿을 매주 몇개 정도(a few a week) 먹는 사람은 자주 초콜릿을 입에 가져가는 사람보다 날씬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BBC가 2012.3.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관련 결과를 국제학술지 '내과보관소(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결국 칼로리 계산은 그 자체도 어렵고, 정확하기도 어려우며, 설령 정확하다 하더라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다르기 때문에 몸매를 예쁘게 만들고 싶은 여성들에게 별 의미 없는 노력일 뿐이다. 내가 일일이 찾아 적은 노력에 비해 그 효율성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칼로리 계산을 일일이 할 필요는 없다. 그 노력에 비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더 이상 번거롭고 귀찮은 칼로리 계산은 그만두자. 우리의 몸은 내 머리로 덧셈 뺄셈을 계산한 것처럼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음식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가 없는 6가지 이유

출처 : http://www.lass.co.kr/read.php/711393

현직 영양사의 말 : "그건 정말 무의미한 일이예요"
저는 음식의 칼로리 계산에 굉장히 민감했었습니다. 영양사로서 꼭 해야할 숙제로 여겼습니다. 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자신들이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모두 외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의 칼로리에 집중할 수록 음식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이나 맛에 대해서는 관심을 덜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도 그만 먹게 되는가 하면 충분히 배가 부른데도 100칼로리 쯤 더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간식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칼로리 계산이 무의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고객와 학생들에게 칼로리 계산을 멈추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차범위가 생각보다 크다
미국 식약처는인 FDA는 영양성분을 표시할 때 최대 20%까지 오차가 허용됩니다. 즉, 500칼로리의 과자가 실제로는 600칼로리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과자를 비롯한 일부 식품은 1회 제공량을 표기해 칼로리가 낮아보이게끔 합니다.

2. 영양소는 계절, 품종, 보관상태에 따라 다르다
식품의 영양을 분석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토마토의 칼로리를 계산할 때 지역마다 다른 성장환경과 종에 따른 차이, 계절에 따른 차이를 반영할 수 있을까요? 하우스에서 키운 겨울의 토마토와 제철을 맞은 토마토의 영양소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농약을 사용한 사과와 유기농으로 키운 사과를 비교해보면 영양소의 오차범위는 생각보다 큽니다. 따라서 야채와 고기 등 천연 식품에 대한 칼로리 계산은 사실상 무의미 합니다.

3.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체중이 증가하는 건 아니다
칼로리 계산이 효과가 있다면 미국은 비만율이 가장 낮은 국가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가요? 칼로리 계산 보다는 영양의 구성이 중요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저지방 다이어트보다 350칼로리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칼로리에 중점을 둔다면 지방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지방 섭취량이 적으면 우리몸은 쉽게 허기를 느껴 더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으려면 칼로리 계산과 저지방 식단을 그만두세요.

4. 모든 칼로리가 흡수되지 않는다
음식 칼로리를 따진다면 몸에 좋은 견과류도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는 그 칼로리의 20% 가량이 흡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아몬드의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소화되는데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기도 합니다. 가공을 많이 거친 음식일 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흡수할 것입니다.

5. 건강한 많은 음식을 포기해야 한다
지방 함유량이 높아 칼로리가 높은 식품 중에서는 건강에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지방은 위에 오래 머물면서 포만감을 주고 야채의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의 흡수를 돕습니다. 생선과 고기, 아보카도, 올리브, 견과류, 씨앗류는 자연적으로 지방이 높아 칼로리가 높은 식품입니다. 이런 음식을 먹을 때는 칼로리 계산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6.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칼로리 계산은 무의미 합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 칼로리 계산 대신 해야 할일이 많습니다. 이제부터는 칼로리 계산대신 이런 것들을 시도해보세요.

- 내 자신의 느낌에 집중하여 배가 고플 때만 먹습니다.

- 내 앞에 놓은 식사에 집중하고 그 음식의 식감과 풍미를 느껴봅니다.

- 충분히 씹어 먹습니다. 다 씹기 전까지 다른 음식을 입으로 밀어넣지 않습니다.

- 반드시 앉아서 조용한 환경에서 천천히 먹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마인드풀 이팅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매일 점심 무엇을 먹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떤 식단을 짜야 할지, 무엇이 살을 찌우는지 무엇을 먹어야 건강해지는지 등등 무엇을 먹을지에 집중하죠. 하지만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신 적있으신가요?  최근 발표되는 연구들은 식사에 대한 의식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마인드풀 이팅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음식을 먹는 과정을 깊이 인지하고 느끼면서 하자는 겁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양만큼만 먹게 되고 소화흡수도 도와 적정체중으로 돌아오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1. 천천히 먹자
극단적으로 천천히 먹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식사는 경주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킬 필요는 있습니다. 음식을 음미하고 즐기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꼭 해야할 일입니다. 천천히 먹으면 우리가 우리 몸이 보내는 배부름의 신호를 더 잘 인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더 많이 씹어 소화흡수를 용이하게 하고 미처 몰랐던 음식의 풍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침묵속에 먹자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식사를 할 때 완전한 침묵은 불가능 하겠지만 게임처럼 제안해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2분간 음식을 음미하며 먹어보자.’ 또는 일주일에 한끼 정도는 완전한 침묵속에서 식사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간식시간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영양사는 마인드풀 이팅을 할 시간이 없을 때에도 차 한잔은 완전한 침묵속에 집중해서 마신다고 합니다.

3. 전화를 내려놓고 TV를 끄세요
언젠가 부터 우리는 TV나 스마트 폰을 보면서 먹는 것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다른데 정신이 팔려 먹으면 우리가 무엇을 먹었는지는 물론 얼마나 먹었는지 조차 의식하지 못합니다. 이는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주요원인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합니다. 먹는 시간에는 전자기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합시다.

4. 음식을 오감으로 느끼자
카레 특유의 향, 깻잎의 씁쓸한 맛, 고기의 담백함 등 음식의 맛과 향에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마인드풀 이팅의 좋은 방법입니다. 바쁘다고 5분만에 음식을 먹어치울 때는 절대로 발견할 수 없는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음식의 풍미와 식감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아이들에게 귤의 맛이나 느낌에 대해 물어보세요. 미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으로도 음식을 느껴보세요.

5. 음식에 대해 상상해 보세요
이 음식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 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생각해보세요. 완벽하게 알 수는 없지만 상상을 해볼 수는 있습니다. ‘이 채소는 누가 길렀을까?’ ‘원산지는 어디지?’ 이런 생각이 음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고 장을 볼 때 우리가 먹는 먹거리에 대해 신경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마인드풀 이팅을 한다고 해서 우리가 평소 먹던 식습관에서 극단적으로 달라져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야 말로 올바른 식습관을 매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무엇을 먹을 때나 연습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요.
이 방법은 음식 칼로리 계산보다 지속가능할 뿐 아니라 즐겁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음식 그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시간이 되면 습관처럼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음식의 칼로리 계산보다 먹는 행위 그 자체에 집중해보세요! 놀러운 변화가 나타날 거예요.


칼로리는 과연 의미가 있는가

출처 : LA 별곡  http://kr.blog.yahoo.com/doorieclinic

자동차회사에서 발표하는 자동차의 마일리지라는 게 있다. 1갤런으로 도심에서 몇마일, 고속도로에서 몇마일을 달릴 수 있다는 수치이다. 이를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은 이제 별로 없다. 왜냐하면 그 수치라는 것이 실험실 안 트레드밀 위에서 아무런 저항없이 측정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런 저항도 없는 실험실 안에서 거의 공회전 시키면서 측정한 마일리지. 실제와 맞을 리가 없다. 이런 측정도 어이가 없는데.. 만약 자동차회사에서 아래의 두가지 방법을 결합, 측정해서 자동차의 마일리지를 발표한다고 한번 생각해 보자. 첫번째 실험, 휘발유 디젤 중유 라고 연료별로 구분을 해서 그걸 실험실에서 불을 붙여 태우면서 그 위에 일정량의 물을 올려놓고 물이 몇도나 올라가는지 보고 그걸 수치화하여 기록했다. 휘발유 1갤런 태우면 물 온도가 90도 올라가고 디젤은 40도, 중유도 역시 40도 올라간다는 결과를 얻었다. 두번째 실험, 아무차나 한대 골라서 그 차를 거대한 밀폐된 실험실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운행을 하면서 주변의 온도변화(엔진의 온도변화 아님)를 측정했다. 그래서 20km를 달렸더니 그 온도가 90도 올라감을 알아내었다. 첫번째 실험과 두번째 실험결과를 짝을 맞춰 연료와 내연기관의 아구를 맞춘다.
즉, 휘발유 1갤런으로 20km를 달릴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런걸 이렇게 자세하게 실험방법을 밝히면서 마일리지를 발표하는 자동차회사가 있다면 우린 그 회사를 미쳤다고 할 것이다. 말도 안되는 실험결과를 조합해서 마일리지를 발표했다고 할 것이다. 이건 누구나 말도 안되는 실험수치라는 걸 알아차릴 수 있다.휘발유의 연소폭발력으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아주 단순한 기계덩어리인 자동차에서도 이런 실험들도 현실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놀랍게도 이런 실험을 복잡하기 그지 없는 '우리 인체’에 해놓고 전국민이 그 수치에 목을 매다는 이상한 현상이 있다. 우리몸이 밥을 먹으면 그 밥이 타면서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아는데도 우리는 이런 실험을 믿는다.

바로 현대 영양학에서의 ‘칼로리’라는 개념이다.
칼로리는 熱量을 나타내는 단위인데, 1g의 純水를 1 氣壓下에서 14.5℃에서 15.5℃로 올리는 경우에 소요되는 열량을 "칼로리"라 하고 Cal로서 나타낸다. 우리는 이 칼로리라는 괴물에 목을 매단다. 과연 현대영약학에서는 식품의 칼로리, 혹은 어떤 운동에서의 칼로리 소모치는 과연 어떻게 측정하는 것일까? 상식적인 의문인데 아무도 그걸 궁금해 하지 않는다. 어련히 과학자들이 알아서 과학적으로 측정하셨을까.. 아무도 의심을 하거나 파보지 않았다. 만약 그런 우리의 과학에의 믿음과는 전혀 달리 위에 언급한 자동차 연료 실험하듯 그렇게 어이 없는 방법으로 측정을 했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사실이다.

식품의 칼로리를 측정하는 방법은 이렇다.
밤 칼로리미터(Bomb Calorimeter)라고 하는 밀폐된 상자 안에다 식품을 넣어 태우면 그 식품이 타면서 내는 열에너지가 발생된다. 이걸 측정하면 영양소 1g당의 열에너지는 탄수화물 4.10kcal, 지방 9.45kcal, 단백질 5.65kcal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더 과학적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공기 중에서 연소될 경우나 몸 안에서 산화,분해될 경우 최종적으로 똑같이 이산화탄소와 물이 되므로 두 가지가 같다고 보아 버린다. 그러나 단백질은 질소성분을 함유하기 때문에 몸 안에서는 완전히 산화,분해되지 않고 최종적으로 요소,크레아틴,요산 등의 에너지를 함유한 형태의 질소성분을 배설한다. 그 배설분의 에너지는 단백질 1g당 1.25kcal이다. 그래서 단백질의 생리적 에너지는 연소열에서 배설분 에너지를 뺀 4.40kcal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식품 속의 영양소가 몸 안에서 완전히 흡수되는 것이 아니므로 소화흡수율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W.O. 애트워터라는 자가 미국인의 평균적 식사실험을 통해 영양소의 평균적 소화흡수율을 구하였다. 이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98%, 지방은 95%, 단백질은 92%가 소화흡수되고, 이 소화흡수율을 계산에 넣으면 식품 속의 영양소 이용에너지는 1g당 탄수화물은 4kcal, 지방은 9kcal, 단백질은 4kcal가 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성경처럼 믿고 있는 그 유명한 애트워터계수이다.

불과 이십년전만 하더라도 식이섬유는 소화를 안되게 하는 골치아픈 덩어리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만의 주범은 지방이었다, 그러나 요즘엔 탄수화물을 더 의심하며 몰아 세운다.
이런 '그때그때 바뀜'은 아마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똑같이 계속될 것이다.

이렇듯 칼로리를 따질 때 어떤 식품에 단백질함량이 얼마네, 지방의 함량이 얼마네 하는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렇데 식품을 분류하는 것이 정확한지 아닌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게다가 아직 모르고 있는 부분, 혹은 아직까지 몰라서 다른 부분에 섞어 넣어 분류해 버린 다른 부분이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간과하는 더 중요한 것은 그것들이 실제로 복잡한 인체안에서 발생시키는 열 에너지가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면 그 영양소들이 어떤 식품속에 있을때, 또는 다른 어떤 식품과 만났을때 인체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 반응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과연 운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는 어떻게 측정하는 것일까? 이것도 역시 기가 막힌다.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는 운동을 하는 일정한 시간 동안에 우리 몸에서 나는 열을 측정하여 계산한다. 특별하게 만들어진 열량계 속에 사람을 들어가게 하고 그 안에서 사람에게 어떤 운동을 하게 한 후 그 운동을 하는 동안 그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열이 절연이 잘된 통을 둘러싸고 있는 코일안의 물에 흡수되게 하여 그 물의 온도상승을 측정해 칼로리로 환산한다. (또는 운동시 시간당 소모한 산소량이나 교환된 가스량을 리터로 측정하여 계산하기도 한다.)

조금만 ‘궁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고개가 갸우뚱해질 것이다.
실험실에서 불에 태워 얻은 5대 영양소의 열량을 기준으로 식품의 열량을 계산하고, 그걸 먹고 움직이면서 통속에서 발생하는 열을 기준으로 소모 열량을 계산한다???
복잡한 인체를 통과하면서 무수한 생화학반응을 거치는 영양소들을 실험실에서 불에 태웠을 때 변화하는 열의 수치와 움직였을때 발생하는 열의 변화로 그렇게 환원시켜 나타낸다는 게 도대체 상식적으로 가당한가?

운동에 따른 열량의 소모를 측정하는 것은 더 수수께끼다.
1. 섹스를 10분간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를 어떻게 측정했을까?
2.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비라는 게 과연 밖으로 분출되는 열로 간단히 환산될 수 있는 것일까?
3. 기초대사를 물론 빼겠지만 운동을 하면 단순히 ‘기초대사 + 분출되는 열’ 일까? 운동하면서 소모된, 열로 발산되지 않은 순수 ‘에너지’들은 어떻게 계산하는 것일까?
4. 사람마다 기초대사가 틀리거늘 어찌 밖으로 분출되는 열만 가지고 복잡한 생화학반응을 거친 에너지의 소비라고 수치를 매길 수 있는 것일까?
5. 만약 실제로 열량계 속에 남녀를 집어넣고 섹스를 하게 했고 온도변화를 측정했다면 도대체 남자로부터 나온 열인지 여자로부터 나온 열인지 어떻게 구분하는 것일까?
6. 그래서 각각 호흡기 같은 것을 부착하고 산소비량을 측정 했다면 각자의 몸무게 차이에 따른 산소소비량의 차이는 왜 무시해 버리는 것일까?

또 기초대사량은 어떻게 산출된 것일까? 이것도 궁금하다.
기초대사라는 건 하루 24시간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숨만 쉬면서 계속 누워 있는데에 필요한 열량을 말한다. 이것을 간단하게 측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체지방 검사를 통해서 체중내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에서 나이별, 성별에 따른 보정치를 사용하여 공식에 적용하여 일일 칼로리로 표시된다. 아침 공복에 30분 동안 침대에 누워서 안정을 취한 후 가스호흡분석기에 측정한다. 이것이 현재까지 기초대사량을 가장 측정하는 방법이다. 보다시피 이것도 믿거나 말거나다.
그러나 ‘국가 연구소 공인’ 이라는 딱지를 붙이면 이 모든 수치들은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전 국민들에게 사용된다.

뚱뚱한 사람들이 살을 빼려고 목숨을 거는 세상이다.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지표가 바로 이 ‘수치’들이다.
어떤 음식에 칼로리가 얼마네.. 어떤 운동을 하면 소모되는 칼로리가 얼마네..
칼로리 계산이 되어있는 식단표와 운동계획표를 가지고 다니며 그 수치에 매달린다.
이상하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모되는 칼로리가 분명히 계산상 많은데 살은 안 빠진다.
당연하다. 그 수치가 도통 맞지를 않는 것이다. 맞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현대 영양학의 실체는 칼로리 중심, 식품의 성분을 파악하고 계산하는 실험실의 식품 분석학이다. 과학적이긴 하지만 실체와는 동떨어진 그런 실험실내의 과학이다. 에너지의 흡수와 소모라는 것은 사람이라는 살아있는 시스템 안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생화학 반응이다. 실험실 통속에서 일어나는 算數가 아니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그것을 에너지로 만들어 내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양하고, 똑 같은 운동을 해도 사람마다 소모하는 에너지가 다르다. 어떤넘은 밥 한공기로 오전을 거뜬히 넘기는데 어떤넘은 쳐먹어도 쳐먹어도 배가 고프단다. 어떤넘은 천미터 달리기에 콧바람만 세지는데 어떤넘은 죽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아니 힘들어서 죽는 넘도 있었다. 아주 옛날에.. 그래서 그넘 덕에 체력장 달리기가 800미터로 줄었다.

운동영양학에서의 칼로리는 단지 ‘실험실 안의 데이터’일 뿐 인체라는 복잡한 시스템 안에서 계산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의심도 없이 칼로리로 계산된 식단표와 운동계획표를 성경 받들 듯이 따른다. 특히 이 현상은 당뇨환자들에게 심각하다. 당뇨병으로 목숨을 잃지 않는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 물론 일부 중증의 당뇨병환자들은 합병증으로 발목을 절단하고, 실명하고, 신장이 파괴되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이며 확률은 미미하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은 불안하다. 그 극소수 일부의 환자가 바로 자기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주변의 모든 정보가 환자들을 불안하게 한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정보들은 국민을 당뇨로부터 예방하기는커녕 국민전체를 당뇨 전단계 환자로 빠트린다. 전 국민이 당뇨의 노예가 되고 당뇨의 전문가가 된다. 나보다 더 과학적으로 당뇨병을 분석하고 약과 생활지침을 주는 의사를 찾아 끊임없이 헤맨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온 관심은 ‘칼로리’에 집중된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 ‘칼로리’의 관리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가 된다.


 



출처 : http://ourworldindat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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