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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콜, 식물성 스타놀에스테르

세상에서 이보다 부당한 대접을 받는 물질도 정말 드물 것이다

Isoprene :  가장 중요한 조절물질의 원형
- 콜레스테롤의 전구물질이 스쿠알렌이고
- 콜레스테롤의 친형제가 라이코펜과 카로테노이드다
- 콜레스테롤 : LDL, HDL - 잘못된 분류
- 콜레스테롤 : 담즙산의 원료
- Paradox : 콜레스테롤의 섭취량과는 무관하다
- 콜레스테롤 때문에 매년 수 십만이 죽는다?

http://en.wikipedia.org/wiki/Plant_stanol_ester

식약처 인정 내용

 


○ 대두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식물스테롤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수소화와 에스테르화를 거쳐 “식물스타놀에스테르”가 만들어집니다. 식물스타놀에스테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성분은 시토스타놀과 캄페스타놀이며, 두 성분의 합이 55% 이상 되도록 표준화 하였습니다.
○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으며, 물리화학적인 면에서 콜레스테롤과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성스타놀에스테르를 보충섭취하면 소장에서 석출되는데 이때 구조가 유사한 콜레스테롤도 함께 결정체를 이루게 되므로 흡수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운반체인 지단백에 대해 경쟁적으로 작용하여 장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실제로 비만한 사람 또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준이 높아 걱정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식물스타놀에스테르의 보충효과를 비교한 연구에서, 식물스타놀에스테르 보충은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소위 “나쁜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HDL-콜레스테롤(소위 “좋은 콜레스테롤”)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의 기능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기능성 등급은 기반연구와 인체적용연구가 충분하였으며, 그 결과가 일관성을 보이므로 “기타기능 I”에 해당합니다.
○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루 섭취량은 식물스타놀에스테르로서 3.4g입니다.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와 같은 지용성비타민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희귀 유전질환인 시토스테롤혈증을 가진 사람은 식물스타놀에스테르가 과다하게 흡수되어 과콜레스테롤혈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금하여야 합니다.

제2006-11호 : 와이에치푸드(주) ‘식물스타놀에스테르’

그런데 음식으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과 관계 없는데

최근 미국의 의사, 영양학자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새로운 식단 권고안을 발표 하였습니다. 2010년 이후 5년만에 개정된 이 가이드라인은 57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내용들은 여러 연구들을 바탕으로 좀 더 건강한 삶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식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특징이 콜레스테롤의 제한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더 이상 이전(2010년도)과 같이 하루 300mg의 콜레스테롤만 섭취해라와 같은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음식으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을 심혈관 질환과 큰 관계가 없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결과 입니다.


흡수 억제 메커니즘

외생(식사로 섭취)과 내생(몸안에서 생성됨-담즙 용액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적으로 생기는 콜레스테롤 모두 혈액의 흐름으로 소장에서 흡수된다. 흡수는
mixed micelles이라 불리는 곳 부터 소장의 상부부분에서 일어난다.
소화관으로 들어오는 일일 콜레스테롤의 총 양(1.0-1.5 g)의 대략 1/3은 식사
로부터 오는 것이며, 2/3은 내생(endogenously)적으로 생성된다. Dual isotope
method를 이용한 연구는 plant stanols의 섭취는 50-80%의 콜레스테롤 흡수
효율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다 (Heinemann et al., 1991). 이것은 섭취하거
나 몸 안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 모두에 응용되는 흡수를 감소시킨다. 이것은
저 콜레스테롤 식이의 일부로서 이용될 때도 plant stanols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설명된다 (Gylling et al., 1997).
Plant sterols과 stanols에 관한 대사과정(mechanism)은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운영은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두 개의 분리 메커니즘은 스타놀에
의해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원인으로 보인다(Plat and Mensink, 2005).
첫 번째 대사는 mixed micelles로부터 스타놀이 콜레스테롤로 교환될 때 장내
lumen에서 일어난다 (그림 2)(Ikeda et al., 1989). Micelles안에서 incorporate
되지 않은 콜레스테롤은 흡수될 수 없고 몸 밖으로 배설물로 배출된다


두 번째 메커니즘은 장내 벽에서 상피세포(epithelial cells)안에서 이루
어 진다. 상피세포에서 흡수된 스타놀은 장내 lumen안에 상피세포가
돌아옴으로써 일부 콜레스테롤을 펌프질 하는 transporter proteins을
활성화한다. (Plat and Mensink, 2005)
Plat 등(2002)은 sitostanol이 ABCA1 transpoter를 활성시킨다는 것을 cell 모
델 연구에서 보여줬다. 이 발견을 기본으로, plant stanols은 장내 lumen 안에
장내 상피세포 되돌아옴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유출을 증가시킨다고 가설을 세
웠다.

혈액 안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합성, 흡수, 분비의 합이다. Plant
stanol을 함께 먹는 식사에서 장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는 50-80% 감
소한다 (Heinemann et al 1991) Dl (Heinemann et al., 1991). Dl 반응에서 간은 이것의 전구체
(precursors)로부터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수용체(receptors)의 발현
증가로 인한 콜레스테롤의 uptake 둘 다 증가한다. 콜레스테롤의 합
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혈장(plasma) 안에서 감소한다. HDL
수치는 영향 받지 않는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는 다음 사람들에게서 보여진다.
• 정상 수치의 콜레스테롤을 사람
• 다소 고콜레스테롤증과 가족성 고콜레스테롤증인 사람
• 여성이나 남성
• CHD(심장질환)환자
• 비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환자
•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치료 중인 사람
• 정상 수준의 콜레스테롤을 가진 아이
• 약간 높은 콜레스테롤 레벨과 가족성 고콜레스테롤증을 가진 아이

임상 연구에서 유의성 있게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줄 수 있는 스타놀
의 양은 약 0.8-1.0 g/day라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에
스테르화, 지용성 형태에서 plant stanols의 2-3 g/day 정도의 높은 섭
취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의학 연구 데이터의 조합은 최적 LDL 저하를
위한 섭취량은 2g/day정도이며, 섭취량의 증가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유
의적인 감소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림 14). 이것은 Cater와 Grundy에 의
해 검증되었고, 이 랜덤( d i d) (randomized), 교차( ) crossover), 위약 대조
(placebo-controlled), 이중 맹검(double-blind) 연구에서 6주 동안 0,
2, 3, 4, g plant stanol로 나눈 plant stanol ester 섭취하였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각각 12%, 13%, 14% 감소하였
다. 그래서, 2-4g의 스타놀의 일일 섭취의 배(doubling)은 단지 2% 추
가적인 LDL 저하를 주었다.

사람과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대다수의 연구들은 plant stanol ester plant stanol ester
섭취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고 보고하였다. 더욱이 Plant stanol은
아주 미량만 흡수된다.
콜레스테롤의 흡수는 약 50%, sitosterol은 약 0.5%, sitostanol은 약
0.04% 수준이다 (Ostlund, 2002)
Plant stanol ester는 미국 FDA에 의해 GRAS(Generally Recognised
as Safe)와 일본의 FOSHU 에 등재되었다. 또한 유럽 각 나라의 시장
에서 제품을 출시 하기 전에 EU 나라들의 식품 허가를 받았다. 현재 국
내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성분 인정을 받아 그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베네콜 FAQ

http://benecol.tistory.com/
1.  How does plant stanol ester work? –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소화관에서 혈관으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 기작을 가진다. 이 기작을 통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는, 베네콜 식품 권장량을 먹기 시작한지1-2주만 지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2.  Where does the plant stanol ester come from? – 식물스타놀에스테르의 원천은?
아주 미량의 스타놀은 자연적으로 옥수수, 밀, 등의 식물에 이미 존재하고 있고, 지속적인 섭취를 통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알려져 있다. 이 스타놀을 식성 기름과 함께 혼합하여 식물스타놀에스테르가 탄생하였다. 이는 거의 모든 식품군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이상적인 소재가 되었다.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핀란드 라이시오 공장과 미국 카롤리나 남부의 CHARLESTON 공장에서 생산된다.

3.  How much does plant stanol ester affect levels of LDL cholesterol? –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가?
40가지 이상의 논문에서, 이러한 식물스타놀에스테르의 안정성 및 효능성에 대해 다루어왔다. 이 논문들은, 식물스타놀에스테르가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15% 이상 수치 저하 시킨다는 것을 밝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였다.

4.  How can I know if my cholesterol level is too high? – 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이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고콜레스테롤은 눈에 보이거나 느낄 수 있는 어떤 징후가 없다. 가장 정확하고 좋은 방법은, 전문의를 찾아가서 혈중 콜레스테롤 테스트를 거치는 방법이다.

5.  Are Benecol products suitable for everyone? – 베네콜 제품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가?
베네콜 제품은 고콜레스테롤 수치의 환자는 물론,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 정상인, 임산부, 수유여성, 5살 이하 아동들, 특별식이 필요한 사람들 모두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상품 구입 전에는 항상 전문의와 상의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도록 한다.

6.  How will I know that plant stanol ester is working? – 어떻게 효과를 알아볼 수 있는가?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하루 권장량을 섭취하기 시작한지 1-2주 동안 효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정기적인 콜레스테롤 테스트가 이 효능을 입증해줄 것이다.

7.  When and how should I use Benecolproducts?- 언제, 어떻게 베네콜 상품들을 사용해야 하는가?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위하여, 베네콜 제품들은 식사와 함께 섭취되어야 한다. 베네콜 제품은 매일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식단의 일부로 디자인되었다.

8.  Can I take Benecol products with cholesterol-lowering medication?-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을 복용하면서 베네콜 제품을 섭취해도 문제없는가?
콜레스테롤 약물 처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그 전문의와 상의를 하여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대다수의 콜레스테롤 약물 처방 환자들은 베네콜 제품과 약물 처방을 함께 진행하면서 더 높은 효과를 보았다.

9.  What happens if I eat less than the recommended daily dosage of Benecol products?- 베네콜 제품 하루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양을 먹었을 때는?
당신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여전히 저하될 것이지만, 권장량 섭취시보다 효과는 덜할 것이다. 베네콜 제품 섭취를 하루 이틀 거르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식단과 함께 하는 베네콜이어야만, 당신의 콜레스테롤 과다 흡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길 바란다.

10.   What happens if I eat more than the recommended daily dosage of Benecol products? – 베네콜 제품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양을 먹었을 때는?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건강에 해로울 일은 없다. 초과한 량은 간단히 자연스러운 통로를 통해 배출될 것이다.

11.   What happens if I stop eating Benecol products? – 베네콜 제품 섭취 중단시에는?
예전의 콜레스테롤 수치로 돌아갈 것이다.

12.   Does plant stanol ester have any side-effects? –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부작용이 있는가?
없다.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혈관 속으로 흡수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많은 임상실험에서도 이 소재를 통한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13.   Can my cholesterol drop too much by eating Benecol products? – 베네콜 제품을 먹음으로써 나의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아지지는 않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당신의 콜레스테롤을 너무 현저하게 떨어뜨리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당신의 몸은 필요에 따라 충분한 콜레스테롤을 스스로 합성하고 있다.

14.  Does plant stanol ester effect blood vitamin levels? – 식물스타놀에스테르는 혈중 비타민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그렇지 않다. 베네콜 제품은 혈중 비타민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직 카로테노이드의 감소를 가져올 수는 있다. 베네콜 제품과 과일/야채 섭취를 병행하면 이는 당신의 원래의 카로테노이드 수치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롯데 광고문구

핀란드를 대표하는 브랜드 '베네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로 좋은 콜레스테롤(HLD)과 나쁜 콜레스테롤(LDL)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불필요하게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혈관 청소부이지만,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쌓이면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과 각종 성인병을 얻을 수 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콜레스테롤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북유럽 국가 핀란드는 1970년대에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핀란드 라이시오(Raisio)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특수한 식품 개발에 힘썼다. 그결과 1990년대 '식물 스타놀에스테르'라는 성분으로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물스타놀 에스테르는 식물(대두)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베네콜은 1995년 처음 판매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한 차례도 부작용이 보고된바 없고 현재 많은 국가의 보건 당국과 관련 단체들이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를 위해 매일 식물성 스타놀을 2g씩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후 베네콜은 세계 30개국에서 발효유, 두유, 마가린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스퇴르 '베네콜 발효유' 출시
유제품 전문 브랜드로 웰빙시대를 선도해 온 파스퇴르는 '라이시오(Raisio)'사와 손잡고 콜레스테롤 관리 건강기능식품 '베네콜'을 국내에 도입했다. 파스퇴르는 라이시오 사와 콜레스테롤 저감 기능성 브랜드인 '베네콜'의 한국 사용에 관한 독점적 계약을 체결했으며, 농후 발효유 형태로 베네콜을 선보였다.
해외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2주간 일정량을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8%가량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베네콜의 기능성과 안전성은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70여개 임상시험 결과와 논문이 뒷받침한다. 파스퇴르 CM 담당자는 '베네콜은 발효유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잦은 회식등으로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이 많은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잦은 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을때,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다. 하루에 한병, 건강기능식품 베네콜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자.

“1960년대만 해도 핀란드는 유럽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였지요. 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한 것이 식습관 개선과 제가 개발한 베네콜입니다.”
핀란드의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 라이시오에서 연구개발(R&D) 담당 임원을 맡고 있는 잉그마르 베스테르 박사(56·사진)는 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베네콜은 충치 예방에 쓰이는 자일리톨과 더불어 핀란드의 대표적 건강 기능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과 분자구조가 비슷해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베스테르 박사는 1989년 베네콜의 주요 성분인 식물 스타놀 에스테르를 대두유로부터 만들어내는 방법을 개발해 핀란드인의 건강에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그는 “베네콜의 개발 배경에는 핀란드 정부가 1972년 시작한 ‘노스 카렐리아 프로젝트’가 있다”고 말했다.
원래 노스 카렐리아 지역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은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일찍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산악 지역이다 보니 채소보다는 고지방, 고염분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특히 버터를 하루에 40∼60g씩 먹다 보니 몸속에 LDL이 많이 쌓여 심혈관계 질환이 흔했다.
이에 핀란드 정부는 고기보다 채소를 많이 먹고, 나트륨을 적게 먹는 등 식습관을 바꾸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운동은 노스 카렐리아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그 결과 핀란드 중년 남성의 사망률은 10만 명당 1328명(1969∼1971년 평균)에서 583명(2006년)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도 8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