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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언론괴담

소주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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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식 소주

Zado의 소주 괴담 내용

 


전통적인 우리나라 술은 곡물을 효모로 발효시켜 만드는 탁주, 증류과정을 통해 농도를 높여 만드는 소주, 곡물과 약초를 동시에 발효시켜 만드는 약주 등이었다. 이 같은 전통 발효주에는 알코올, 탄수화물, 단백질, 인, 철,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니코틴산, 비오틴 등 각종 천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희석주나 증류주에는 이 같은 영양소가 전혀 없다. 그러나 1965년 제정된 양곡관리법에 의해 곡류에 효모를 사용하는 증류주는 수출용으로만 허용되고 내수용으로는 합성화학물질로 만드는 희석주만 허용한 것이 계기가 되어 희석주인 소주가 대중적인 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1995년 양곡관리법이 개정되어 증류주도 내수용으로 허용되고 있지만 시중에서 파는 소주는 대부분 희석주이고 증류주는 주로 수출용으로 생산한다.

석유의 부산물, 에틸카바메이트
소주라는 술은 증류기로 만든 증류주다. 소주를 만드는 증류기에는 연속증류기와 단식증류기 두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연속증류기에서 만든 것이 ‘주정’이다. 주정은 알코올 도수가 약 95%로 아주 높아 일반적으로 주정에 물을 희석해서 희석식 소주로 만드는데, 이 소주는 향이 전혀 없어 화학물질을 이용해 향을 첨가한다.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사서 마실 수 있는 소주는 이처럼 희석식으로 만들어진 화학소주이다. 이를 화학소주라 부르는 이유는 소주의 원료인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인데, 이는 과일에 함유된 아르기닌이나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요소(소변 성분의 한 가지) 등 질소화합물이 에탄올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반면 천연 에틸카바메이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과일이나 채소, 곡물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술, 간장, 두부 등 발효식품에서 검출된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에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해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에틸카바메이트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의 희석식 소주에 사용되는 에틸카바메이트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나오는 물질로, 자연에 없는 합성화학물질임을 알아야 한다.

소주의 ‘둔갑’ 과정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는 태국 등에서 수입하는 저가의 타피오카, 수입 쌀, 고구마 등을 에틸카바메이트로 화학 처리하여 만들어 낸 순도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을 희석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술을 만들 때 사용된다고 알고 있는 효모는 보통 알코올 14퍼센트 이상에서는 죽기 때문에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는 천연 알코올은 14퍼센트 이상으로 만들 수 없다. 따라서 14퍼센트 이상 알코올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 이렇게 화학 처리해 만든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 중 일부는 소독약, 가글제,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부는 물을 섞어 20퍼센트 안팎의 술을 만든 다음 아스파탐, 방부제, 향미제, 보존제 등 각종 첨가물을 섞어 우리가 마시는 소주로 둔갑한다.

우레탄으로 만든 알코올은 식용 금지
사실 한국을 제외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대부분 나라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로 만드는 알코올은 공업용 에틸알코올(화학알코올)로 분류되어 식용으로는 금지되어 있으며 램프용, 소독용, 향수, 가솔린 대용 등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더구나 이 합성 에틸카바메이트는 우레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가스로, 전쟁 후에는 항암제와 마취제로 사용되다 폐암, 간암, 뇌암, 피부 암, 심장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1975년 이후로는 의료용 약제 사용이 금지되었고, 지금은 동물실험용으로만 쓰고 있다.

단맛과 숙취를 동시에 부르는 희석식 소주

앞서 언급한 것처럼 희석식 소주는 그 자체에 아무런 향이 없고, 단맛도 없다. 그래서 소주의 단맛을 내기 위해선 첨가물을 넣어야 비로소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맛이 완성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이러한 감미제로서 사카린을 주로 사용했는데 1987년 이후로는 대부분 아스파탐을 쓰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둘 다 석유에서 추출해 내는 합성화학물질로, 발암물질의 일종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 메탄올을 섞어 만든 화학첨가물이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 소주전통주인 막걸리의 경우도 누르스름한 색이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합성 염소로 표백해 하얗게 만든다. 이처럼 소주, 맥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판용 저급 알코올은 합성 알코올을 희석시킨 원료에 각종 화학첨가물들을 더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중 몇 가지만 열거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효모의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황을, 효모나 균류를 죽이기 위해 소르브산 또는 소르빈산 칼륨을,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한 나트륨 알지네이트를, 부드러운 술 맛을 내게 하는 알긴산을, 색을 유지시키기 위한 암모니움 또는 아황산나트륨 캐러멜 등 수십 가지 종류의 합성화학물질을 첨가한다. 희석식 소주를 마시고 난 뒤 특히 심한 숙취에 시달리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합성 알코올에 수십 가지 화학첨가물을 혼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주에 부착된 라벨 어디에도 첨가물들에 관한 언급은 없다. 그 이유는 한국 현행법 상 술은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식품과는 달리 제품에 사용된 화학 첨가물 성분을 라벨에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소주 속에 포함된 첨가물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오늘도 술잔을 비우고 있는 것이다.



괴담인 이유


Fact 1. 주정은 여러 가지 탄수화물을 발효하여 증류하여 만든다.
소주는 이 주정을 희석하여 만들지 석유로부터 합성한 알코올로 만들지 않는다. 한국에선 10개 업체가 주정을 만드는데 타피오카(서양 돼지감자), 정부미, 현미, 세미(부서진 쌀), 고구마 등을 발효시켜 고농도로 알코올을 추출한다. 사용원료는 가격은 저렴하고 수율이 높은 타피오카를 선호하나, 정부미 재고가 많으면 정부에서 주정 공장에 정부미를 배정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만들고, 감자가 넘치면 어쩔 수없이 감자를 배정받아 주정을 만든다. 타피오카나 쌀은 전분이 72~76% 정도고, 보리는 60%대지만, 생감자는 고작 10% 수준이라, 감자를 아무리 싼값에 들여와도 타피오카 등과 비교하면 원료비가 훨씬 많이 들고 처리 비용도 많이 든다. 어떤 원료를 쓰던 전분은 포도당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발효과정에서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다시 알코올로 분해된다. 그리고 주정은 거의 순수한 알코올만 증류하기 때문에 원료 특유의 향마저 없어서 최종 제품은 무슨 전분으로 만들었던 차이가 없다.


Fact 2. 순수 알코올이라 향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숙취 성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거쳐 초산으로 분해된다. 그런데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유난히 부족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은 조금만 술을 먹어도 얼굴이 붉어지면서 두통으로 고생한다. 그런데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충분한 사람도 음주 다음날 술의 종류에 따라 유난히 숙취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으로 알코올보다 부틸알코올 등 여러 가지 다가알코올이 꼽히고 이것을 퓨젤오일이라고도 한다. 이런 물질에는 분해효소가 작용하지 않아 자연 감소로 사라지므로 오래 남게 되고 숙취를 유발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주정의 증류기술이 낮을 때에는 이 퓨젤오일이 소주 병목 부분에 기름처럼 떠 있기도 했다. 그래서 병목을 쳐서 조금 쏟아 버리고 마시는 음주법도 유행하기도 했다. 지금은 증류기술이 발전하고 초대형 증류시설로 증류하므로, 거의 완벽하게 순수한 알코올(95%+물)만 농축되므로 이럴 필요가 없다.
어떤 발효주든 발효과정에서 다양한 알데히드, 메틸알코올, 퓨젤유 등이 생성된다. 증류를 할수록 이런 성분을 줄일 수 있지만, 무작정 증류를 하면 향기 성분도 같이 제거되므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주정은 이런 향에 대한 고려가 없이 무조건 알코올만 뽑아내므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향도 멋도 없는 술이다. 포도주, 과실주, 막걸리 등에는 재료 고유의 향이 있지만 그런 성분도 같이 있다. 적당한 음주는 상관이 없으나, 취하도록 마시면 숙취는 필연인 셈이다.


 
그림 알코올 대사과정

와인에는 ‘레드 와인 두통(Red wine headache, RWH)’이라고 불리는 증상마저 있다. 화이트 와인은 괜찮은데 레드 와인을 마시면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발생하는 사람이 있어서 생긴 말이다. 1981년 허버트 코프만 박사가 영국의 의학저널 ‘란셋’지를 통해 보고되었고, 이 두통은 와인을 마신 뒤 30분~3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한 두 잔만 마셔도 생긴다. 때로는 구토나 피부 발작을 동반할 때도 있다. 영국 런던의 퀸샬럿병원 부속 버나드 바론 메모리얼 연구소에서는 편두통을 자주 앓는 11명에게 레드 와인과 희석한 보드카와 비교 실험을 하자 11명 중 9명은 레드 와인을 마신 뒤 편두통을 일으켰지만, 보드카를 마신 뒤에는 가볍게라도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와인의 이산화황, 탄닌, 프로스타그란딘, 티라민, 히스타민 등이 원인 물질로 주목되기도 하였다. 천연 발효주라는 와인에 이런 문제가 있어서 다행이지 만약에 소주에 이런 증상이 있었다면 소주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소주는 95도의 주정을 40-50도로 희석하여 활성탄으로 여과한 후 원하는 알코올 도수를 맞추어 제품으로 한다. 별다른 풍미도 없고, 알코올을 쓴맛으로 목 넘김도 좋지 않아, 업체별로 적당한 감미료와 허용된 몇 가지 원료를 넣고 소주를 완성한다. 희석식 소주의 맛은 발효시킨 원료의 차이가 아니라, 사용된 주정의 양과  첨가한 물질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냥 알코올 고유의 향이지 별도의 향은 첨가되지 않는다.
술은 적당히만 마실 수 있으면 참으로 장점이 많다. 하지만 지나치기 쉽고 알코올이 1급 발암 물질임인 것도 사실이다. 이것은 술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위해성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라 술을 만드는 사람이 막걸리의 아스파탐의 유해성을 논한다면 정말 넌센스한 일이기도 하다. 더 좋은 것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야 아름다운 노력이고, 아스파탐이 없이도 대중의 사랑을 받을 만한 막걸리를 만드는 것은 정말 가치 있고 존중을 받을만한 일이지만, 아스파탐의 유무가 안전에 관계된 것은 아니다. 모든 술은 적당히 먹으면 약이요, 과하면 독이다.
세상에 소주는 참 맛도 없고 멋도 없는 술이지만 항상 같은 맛에 같은 품질로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것이 소주이다. 단 한 번도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려 노력하지 않은 자들이 함부로 거짓말할 대상이 아닌 것이다.

불량지식의 뻔한 패턴


- 아스파탐은 석유에서 추출 :
  무작정 석유 타령, 아스파탐은 석유에 없다.
- 수십가지의 이름 모를 첨가물 :
  첨가물은 돈이다. 소주에 첨가할 수 있는 원료는 주세법에 정해져 있고 극히 제한적이다.
- 효모의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황, 효모나 균류를 죽이기 위해 소르브산 :
  소주는 95%로 증류한 주정으로 만들며, 95% 주정은 강력한 살균제로 여기서 살 수 있는 세균은 없다. 아황산과 소르빈산은 포도주의 이야기이다. 이들의 특징은 아무것이나 닥치는대로 들이대는 것이다.
-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한 알지네이트, 부드러운 술 맛을 내게 하는 알긴산나트륨 :
  알긴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단백질을 제거한다는 것은 도대체 왜 나온 이야긴지 모르겠고, 이것을 넣으면 술이 끈적여야 하는데 술에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 색을 유지시키기 위한 암모니움 또는 아황산나트륨 :
   술에 무슨 색이 있다는 것인지, 그리고 왜 소주에 포도주에나 해당할 이야기를 자꾸 들먹이는 것인지?
- 효모는 보통 알코올 14퍼센트 이상에서는 죽기 때문에 14퍼센트 이상 알코올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 : 차라리 100%로 에틸카바이트로 만든다고 하지 왜 굳이 14%는 발효로 만들고, 나머지 80%는 에틸카바이트로 만든다고 할까?

● 전통 발효주에는 각종 천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
알코올 자체가 1군 발암이기도 하다
→ 탄수화물은 알코올로 전환되어 없다. 탄수화물이 남아있으면 발효를 제대로 못한 것이다
→ 탄수화물 과잉에 문제점도 많이 대두되고 탄수화물이 필요하면 그냥 밥먹으면 된다
→ 인은 요즘 많이 먹어서 나쁘다고 남양유업이 주장하는 미네랄이다
→ 나트륨은 요즘 생명을 위협하는 물질이라고 방송하는 미네랄이다다
→ 요즘 니코틴산, 비오틴이 부족한 사람은 없다. 비타민도 과하면 독이 된다


● 화학소주라 부르는 이유는 소주의 원료인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인데, 이는 과일에 함유된 아르기닌이나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요소(소변 성분의 한 가지) 등 질소화합물이 에탄올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 주정은 저렴한 탄수화물을 발효하여 증류하여 희석하지 합성으로 만들지 않는다
모든 술은 에탄올이 들어있고 이것이 1군 발암물질이다
에틸카바이트는 원초적 물질이다
소주는 곡류나 고구마 등 천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당화시킨 다음, 알코올발효를 거쳐 7-8도 정도의 술을 얻어 이를 연속식으로 증류하여 나오는 95도의 주정으로 만든다. 이 주정을 다시 40-50도로 희석하여 활성탄소로 나쁜 맛과 냄새를 제거한 뒤에 법률로 허가된 감미료를 넣고 물로 희석하여 알코올 도수를 맞추어 제품으로 한다. 그러므로 희석식소주는 희석시킨 물과 조미료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 그리고 증류하는 과정에서 알데히드, 메틸알코올, 퓨젤유 등 불순물이 거의 제거되므로 가장 깨끗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 아스파탐은 석유에서 추출?
--> 아스파탐은 석유에서 추출할수 없다.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은 발효 아미노산이다
- 아스파탐 : 아스파탐 유해론의 허구성
- 스테비오사이드는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이다

● 효모는 보통 알코올 14퍼센트 이상에서는 죽기 때문에 14퍼센트 이상 알코올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
→ 양주, 백주, 보드카등 40도 넘는 술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 과일 포도만이 당분이 15%가 넘어서 발효시킨 그대로 술로 만들수 있다. 나머지는 발효시킨 것을 증류하여 알코올을 높인다

● 효모의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황, 효모나 균류를 죽이기 위해 소르브산?
→ 이산화황은 증류하지 않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포도주 이야기다
→ 증류하여 만들어진 95% 알코올은 살균제이다. 여기서 사는 미생물은 없다
→ 그것이 부족해서 또 보존료?? 황당한 말이다
  - 소르빈산은 아무데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한 나트륨 알지네이트, 부드러운 술 맛을 내게 하는 알긴산?  
→ 순수 알코올에 무슨 단백질이 있다고
→ 나트륨알지네이트 = 알긴산 = 수용성 식이섬유,
   이것을 넣으면 술이 끈적여야 하는데

● 색을 유지시키기 위한 암모니움 또는 아황산나트륨?
→ 산화형 탈색제이다. 색이 사라진다
캐러멜을 넣는다?
→ 그것을 넣었으면 소주 색깔이 까매야지

● 희석식 소주를 마시고 난 뒤 특히 심한 숙취?
→ 소주가 숙취가 가장 적다. 순수한 알콜만 뽑아내기 때문이다.
→ 모든 발효주에는 Fusel oil 이라는 숙취성분이 있다
   주정은 오로지 알코올만 뽑아내기에 알코올을 제외한 모든 성분이 제외된다
    특별한 향도 없고, 영양도 없지만 숙취도 가장 없다
- 내가 소주를 좋아하는 이유가 상대적으로 숙취가  적어서이다

소주에 대해서는 술 회사에 다니는 사람에게 물어보기를


* 소주를 만드는 사람은 무엇을 먹지? 소주 먹는다
소주회사에가면 노상 자기 회사 소주만 주구장창 먹는다. 영업, 연구, 생산, 사원, 이사, 사장 할 것 없이 잔이 아니고 사발로 먹는다. 공업용 알코올을 사장이 사발로 먹고 권하고 그러겠는가?

최문진님 댓글 :  제가 예전에 주정회사 상장 업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공장투어를 하면 첫번째 곡류창고부터 하죠. 타피오카, 현미 등 잔뜩 쌓여있죠. 물론 참새도 많습니다.ㅋ 타피오카를 많이 쓰는 이유는 전분(?)이 많아 생산성이 좋고, 현미 등은 국산이 많은데, 국산 곡류 소비차원(할당)이라고 합니다. 암튼 공정을 거쳐 마지막 연구소에 가면 뽑아낸 95% 알코올을 희석시켜 우리가 먹는 희석식 소주를 만들어 줍니다. 글라스로요~ ㅋㅋㅋ 단맛을 내는 첨가제가 없어 목넘김이 좀 부담스럽죠. 그곳분들은 손님오시면 소주와 소맥 점심부터 들이 붓습니다. 그 회사 2-30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입니다.(대부분 주정회사는 업력이 상당히 깁니다.) 그 분들 말씀에 따르면 세상에서 젤 깨끗한 술은 소주이고, 젤 맛있는 술은 소맥이라고 합니다. 맞죠?ㅋㅋㅋ

김준철님 : 희석식 소주를 ‘화학주’라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석유의 부산물로 만든 알코올은 인체에 해를 끼치는 성분이 있을 수 있어 술로 사용할 수 없다. 곡류나 고구마 등 천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당화시킨 다음, 술을 만드는데 7-8도의 발효액을 얻어 이를 연속식으로 증류하면 불순물이 거의 없는 95도의 주정이 된다. 이 주정을 다시 40-50도로 희석하여 활성탄소로 나쁜 맛과 냄새를 제거한 뒤에 법률로 허가된 조미료를 넣고 물로 희석하여 알코올 도수를 맞추어 제품으로 한다. 그러므로 희석식 소주는 희석시킨 물과 조미료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 그리고 증류하는 과정에서 알데히드, 메틸알코올, 퓨젤유 등 불순물이 거의 제거되므로 가장 깨끗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유지상님 댓글 :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먹지 못할 걸 팔지 않아요'...이건 그냥 기본적으로 서로 신뢰하는 자세로 믿는 겁니다...다음 대한민국 수천만명이 마시는 술이 이처럼 위험하다면 정부는 그동안 뭘하고 있었고, 소비자 역시 술만 퍼 마시고 있었을까요? .... 엥 나쁜 사람

정광호님 댓글 : 숙취의 원인은 부틸알콜 등의 에틸알콜이 아닌 다가알콜성분이라고 하네요. 보통 에틸알콜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고 ADH효소작용에 의해 탈수반응을 거쳐 아세테이트로 변화되어 해독되는데 다가알콜은 에틸알콜이 아니기에 ADH효소가 작용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독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오래 머물러있고, 그게 혈관을 타고 뇌를 비롯한 각각의 조직에 가서 염증을 일으키므로 숙취가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순수하게 에틸알콜로만 이루어진 소주는 그렇기 때문에 숙취가 제일 없는 술이죠. 제일 숙취가 심한 술은 생균이 살아있어 발효통제가 안되는 막걸리. 그리고, 맥주.. 포도주등의 과실주.. 숙취는 발효주의 숙명과 같은 듯하네요. 근데 이거 다 아시는 이야기일듯

조호철님 글 : 다른 식품과는 달리 소주에 첨가할 수 있는 물료는 극히 제한적이다. 주세법에 따르면 소주에는 당분(스테비오사이드,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솔비톨), 구연산, 아미노산류,  무기염류, 차(마시는 차)류 외에는 어떠한 것도 첨가할 수 없다. 다른 식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소주에 수십가지의 이름모를 첨가물이 들어간다고 주장하는데... 주장하기 이전을 법을 찾아 보시라,,, 그리고 이중에서도 몇종류의 첨가물만 들어간다. 그리고 식품위생법에 따라 첨가물 모두를 표시하게 되어 있다. 다만, 스테비오사이드만 식품위생법에 따라 표시 의무가 없을 뿐이다. 이미 법으로도 규정되어 있는 것을 왜 혹세무민하는 건지....

● 모든 술은 발암물질인데 술을 가지고 유해성을 논하면 코메디이다
    소주는 가장 순수한 성분의 술이다
    잡다한 세상, 잡다한 성분의 잡다한 술로 잡다하게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거짓말은 그만하자
    모든 술은 적당히 먹으면 약이요, 과하면 독이다

희석식 소주나 전통주 증류한거나 취향대로 택하면 그만이다
소주에 쓴맛을 줄이려 감미료 썼다고 조미료 맛이라고 하면 많이 곤란하다
단 한번이라도 95% 주정을 15%로 희석해서 먹어보고 말씀하시라
품질은 재현성이다. 소주는 항상 그맛이다.
만들때 마다 틀린 술을 가지고 품질을 논하면 과한 것이다
그 가격에 그 품질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더 좋은 것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야 아름다운 노력이지만
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애환을 달래주었던 소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증류식 소주 vs. 희석식 소주의 차이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소주는 증류방법에 따라 증류식과 희석식 소주로 구분한다. 증류식은 단식증류기를 사용해 알코올 농도가 45% 내외인 반면, 희석식 소주는 연속식증류기를 이용해 95% 이상의 고농도 알코올인 주정을 만든다. 95% 가량 되는 알코올 도수를 물과 첨가물을 넣어 20∼35%로 희석한 것이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대부분이다.

 

● 페북 : 조호철 님 글

이 탑이 소주의 원료인 주정(95% 에틸알콜) 을 증류하는 대형 증류기~ 막걸리를 조악하게 증류한 조주정을 연속식 정밀 증류하여 초순수 주정을 만드는 것~~ 주정을 물로 희석해 만든 술이 희석식소주이죠~ 즉 소주의 원료도 막걸리와 같은 곡류, 서류로 만들죠~~ 따라서 소주를 화학식 소주라 부르는 것은 잘 못 된 것임! 대형 증류기가 석유화학 증류탑을 닮은 것에서 발생한 오해! 세계에서 석유로부터 합성한 합성알콜을 술로 음용하는 나라는 없답니다
1831년 에니어스 카피가 연속식 증류를 고안하여 그레인 위스키가 만들어진다~ 연속식 증류와 다단식 증류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이는 주정과 같은 순수 알콜을 능축할수 있는 기술로 성장한다는 의미~ 고농도로 증류한 그레인위스키는 향미가 약하여 몰트 위스키와 6대4로 혼합하여 판매한 것이 위스키시장을 재패한 스카치위스키다~ 몰트 위스키에 비해 마시기 편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것~ 이 기술은 전세계로 퍼져 나갔고 일본을 거쳐 울나라에도 전파되고 이 증류기로 만든 술을 신식소주라 불렸다~ 이 술은 지금과 같은 희석식소주가 아닌 단식증류의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술이 었음~ 단식의 특징인 퓨젤유 등 성분도 많아 병목 부분에 기름처럼 떠 있기도 했다 그래서 병목을 쳐서 조금 쏟아 버리고 마시는 음주법도 생겼음~~ 점차 증류기술이 발전하여 지금과 같이 순수한 알콜로 농축하는 기술로 발전~~~ 즉 지금의 희석식 소주는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닌~ 우리 격랑의 근대사와 함께 진화하면서 국민의 혈액을 타고 흘러왔다는~~ 세상에 하찮게 여길 술은 없다~ 다 역사가 잏고 전통이 있고 희노애락이 깃들여 있다~ 소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 너는 누구에게 소주만큼 뜨거운 사람이었냐?
희석식소주의 원료 100%가 수입농산물이라는 것은 잘못 알려진 얘기이다. 과잉생산된 농산물이나 의무할당된 수입쌀 등이 어디로 갈까? 시중에 풀리면 농산물가격이 폭락할테인데~~~ 이러한 것들이 소주의 원료로 투입되어 농산물폭락을 막는다. 2008년이었나 배과 과잉생산되엇을 때 주정원료로 사용되면서 폭락을 막았고, 그즈음하여 쌀풍년에 따라 주정 전체원료 대비 국산쌀을 38%정도 였든가를 사용했던 적도 있다. 그 때 막걸리 제조에 사용한 국산쌀비율이 5%였다. 수해, 태풍 등으로 상품기치가 떨어지는 곡류도 소주 원료로 투입된다.  아래 기사처럼 이렇게 이렇게 쌀이 사용되어 진다. 현재 매년 소주 수출액이 1억달러가 넘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듯~~~
내가 특별히 소주를 좋아하거나, 이해관계가 있어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막걸리, 약주, 소주에 향료, 색소의 첨가가 허용되면 좋을까?

필록셀라 때문에 유럽 포도밭이 쑥대밭이 되자 와인을 댈수가 없었고, 부족한 공급량을 대도시 주위 공장형 양조장에서 향료, 색소로 만든 이미테이션 와인으로 대체되었다. 다시 전통 생산지의 포도밭이 회복되어 정통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지만 가짜와인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로 탄생한 것이 AOC(원산지명칭통제) 제도이다. 국가에서 첨가물료, 제조법, 산지 등을 엄격히 제한하여 정통성을 확보 하였고 이로써 프랑스와인이 세계적 와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와인 생산으로 유명한 국가들은 대부분 이 제도를 벤치 마킹하여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와인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우리나라와 같은 나라에서는 초기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향료 색소 첨가 가능한 와인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느슨하게 관리한다.
중국백주에 ****에틸 성분을 넣게 해준다면 누가 엄청난 노력과 3~4년이나 소요되는 전통방식으로 만들겠나~ 이 성분 넣고 만들지~ 그랬다면 세월이 지난 후 백주는 그냥 잡주가 되어 사라져 버리는 술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테킬라, 위스키, 코냑, 사케, 황주, 럼 등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주들은 국가에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물론 향료 색소는 법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탁주 약주 소주에 향료 색소 넣게 했다면 20년만 지나봐라 이 술들은 그냥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뭐 내세울 특징이 있어야 전통주라 주장할 수 있을께 아니냐? 기타주류로 만들면 탁주 약주 스타일에 향료, 색소 넣어서 판매할 수 있다. 굳이 불법으로 탁약주에 향료 색소 넣어 이득을 보자는게 문제~ 그런데 이것이 전통주 말아 먹는 지름길임을 대부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더 안타까울 따름이다

증류주 燒酒가 희석주 소주 때문에 안 팔릴까

라면이 간편해서 잘 팔릴까 맛있어서 잘 팔릴까?
술은 향이 강해야 잘 팔릴까 향이 약해야 잘 팔릴까?
증류주 燒酒가 희석주 소주 때문에 안 팔릴까
그냥 燒酒라서 안 팔릴까?

중국 백주 꽤 좋아 한 적도 있다.
그래서 출장갔다 오면서 한두병 사온적도 많지만  직원들에게 한번도 환영받은 적은 없었다
딱 한잔 마시고 바로 소주로
그 발효 향 때문에 ...
맛없는(?) 소주와 맥주가 계속 잘 팔리는 이유가   향이 없어서 일수도 있다
아니라면 언젠가는 燒酒 진가를 인정 받겠지만 만약 내 생각이 맞다면
燒酒는 계속 실적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소주에 대한 원망만 있을 것이다
진짜로 맛있는 것이 싼 것 때문에 안 팔린 적은 없다
슈퍼마켓에 아무리 싼 아이스크림이 넘쳐도  하겐다즈를 먹는 사람은 하겐다즈 먹는다

이승훈님 : 전통주의 포지셔닝에 대해 저의 고민을 이리 집어내어주시네요...^^; 개성이 있어도 문제 개성이 없어도 문제... 말씀하신 향 부분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임용훈님 : 임용훈 중국 백주는 그 독특한 향때문에 그다지 국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저도 중국에서 오량애, 마오타이 사서 선물해서 좋은 소리 들은 적이 없는. T.T중국 백주는 그 독특한 향때문에 그다지 국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저도 중국에서 오량애, 마오타이 사서 선물해서 좋은 소리 들은 적이 없는. T.T

최경록님 : 술만 먹는다면 소주도 그닥.. 안주가 워낙 소주에 최적화되있어서..

이신조님 : 저는 공보가주를 좋아하는데 어떤이들은 향이 강하다며 싫어하더군요. 향 분석을 전공할때도 관능검사를 하면 솔향이 시원하다는 이도 있지만 송진냄새난다며 역해하던 이도 많았습니다. 기호이니 참 어렵다 생각되네요

홍경남님 : 지인들이 수정방 좋다고 자꾸 권하던데 막상 마셔본 저는 왜그리 열광하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전 향이 없는 술이 좋더라구요.

소주 주정을 감자로도 만든다


한국에선 10개 업체가 주정을 만든다. 주정업체들은 정부에서 주정 생산량을 배정받아 대한주정판매에 주정을 공급한다. 생산량을 배정받은 주정업체들은 타피오카(서양 돼지감자), 정부미, 현미, 세미(부서진 쌀), 절간고구마(얇게 썰어 볕에 말린 고구마)로 술을 만든 뒤 증류 방식으로 알코올을 추출해 주정을 만든다. 주정업체는 국세청이나 농림식품부에서 원료를 배분받는다. 정부는 정부미 재고가 많으면 주정 공장에 정부미를 배정해 주정 원료로 사용하게 한다. 때에 따라 주정 재료가 달라진다는 얘기다. 재미있는 건 최근엔 대부분의 업체가 감자를 이용해 주정을 생산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감자 때문에 주정업체들이 '멘붕'에 빠졌다.
"감자 때문에 기계까지 새로 샀어요." 올해 처음으로 감자로 주정을 만들었다는 A업체 관계자는 감자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원래 생감자는 수분이 워낙 많아 분쇄가 잘 안 돼요. 주정을 만들 땐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입니다. 올해 감자 수확량이 워낙 많아 폐기처분해야 할 위기에 놓이다 보니 정부가 주정업체들에 감자를 배분했습니다. 덕분에 감자 분쇄기까지 새로 들여놓아야 했지만 농민을 돕는 일이니 그냥 쓰고 있어요."
감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은 A업체만이 아니었다. B업체 관계자도 "원래 주정을 만들 때는 쌀, 보리, 타피오카를 많이 쓴다. 그런데 올해 감자가 풍년이다 보니 정부가 각 주정사에 감자를 배당해 우리도 감자로 주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감자는 단가 대비 생산율이 아주 안 좋아요. 타피오카나 쌀은 전분이 72~76% 정도고 보리는 60%대지만 생감자는 고작 10% 수준이에요. 싼값에 들여와도 타피오카 등과 비교하면 훨씬 많은 돈을 들이는 셈입니다." 이 관계자는 "딱딱한 타피오카가 주정 재료로는 딱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나마 우리 회사는 감자를 얼추 다 소모했다. 기계도 새로 들여놔 비용이 들고 생산율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우리 쪽에서 감자를 사줘야 농민들에게도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당신이 음식 괴담에 속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5가지 진실


2014년 2월 1일 by AceNeet  
http://ppss.kr/archives/16986

페북에 들어왔더니 소주의 참혹한 진실 – 술인가 공업용 알코올인가 운운하는 이상한 블로그가 떴길래 들어가 봤다. 이 글은 식품에 있어 ‘공포 마케팅’이라 부를만한 모든 요소를 담은 해로운 글이다. 소주와 과학을 사랑하는 마음에 사람들을 현혹하는 잘못된 진실을 바로잡아 본다.

1. ‘공업용’에 속지 마라: 정말 공업용 원료 썼으면 여러분 다 죽어 있을 겁니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로 만드는 알코올은 공업용 에틸알코올로 분류되어 식용으로는 금지”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냥 무식한 소리다. 에틸카바메이트로 에탄올 안 만든다. 비유하자면 모나미 볼펜을 쓰다가 나온 볼펜 똥을 뭉쳐서 볼펜 잉크를 만들겠다는 말이다. 안 될 것 같진 않지만, 굳이 왜 그렇게 만들겠나?
그리고 당연히 한국에서도 공업용 알코올은 식용으로 금지되어 있다. 식품이 아닌 공업에 쓰이는 에틸알코올은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정말로 순수 에틸알코올이라 먹을 수 있는 상태일 경우 주류세를 내야 하므로, 일부러 못 먹게 하려고 메탄올을 더 섞기도 한다. 아무리 술을 먹고 싶어도 실험실에 있는 에탄올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극미량 먹으면 실명이고, 미량 먹으면 절명이다.


2. ‘천연’과 ‘자연’을 맹신하지 마라: 천연이나 합성이나 똑같은 물질입니다

물론 석유에서는 정말 많은 물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딱히 이성질체도 아니라면) 분자 구조와 구성 원소가 같을 경우 석유에서 뽑아낸 물질과 자연에서 발견된 물질의 생리적 화학적 차이는 전혀 없다. 그런데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에 존재하는 ~ 발효식품에서 검출된다.”고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소주에 사용되는 에틸카바메이트는 석유의 부산물… 자연에 없는 합성화학물질임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모순이다.
“자연에 없는 합성화학물질임을 알아야 한다.” 부분이 이 단락의 개그 포인트이다. 바로 해당 단락에서조차 지적하듯이 에틸카바메이트는 자연에 있다. 그리고 합성된 에틸카바메이트와 자연에 존재하는 에틸카바메이트의 차이는 당연히 없다. 그것이 ‘석유의 부산물’인 건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석유의 부산물 운운하는 것은,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석유는 몸에 나쁘니까 석유에서 나온 건 다 몸에 나쁜 거야!”라고 생각하길 바라는 것일 테다. 이런 식으로 어떤 것을 ‘절대악’을 상정하는 생각하기 방식이 또 어떤 것들을 불러일으킬지, 또 다음엔 어떤 것을 ‘악’으로 치부하고 그 ‘악’의 부산물들을 전부다 ‘악’으로 몰아붙이려고 할지 참 궁금하다.
그리고 석유야말로 완벽한 천연물 아닌가?


3. ‘화학물질’이라고 경계하지 마라: 자연의 모든 물질은 화학물질입니다

그 외에도 “화학소주라 부른 이유는 소주의 원료인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애초에 ‘화학소주’라는 명칭은 다분히 악의적이다. 어떠한 소주도 원료는 에틸카바메이트가 아니다. 에틸카바메이트는 ‘모든 발효식품에서 검출되는 부산물’이다. 소주의 원료는, 다들 알다시피 약 80%의 물과 20%의 에탄올(주정)이다.
식약처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4~50대 성인이 에틸카바메이트를 섭취하는 가장 큰 경로는 배추김치다. 소주와 맥주 막걸리 등 주류로 얻는 양보다 두세 배 이상 많다. 그럼 배추김치의 원료는 에틸카바메이트인가? 이런 음식의 에틸카바메이트는 식품 내의 풍부한 항산화제 때문에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서 괜찮다고 막 먹다가는 아마 나트륨 때문에 고혈압과 암에 걸려 죽을 거다.
또 소주에 함유된 에틸카바메이트는 심지어 석유의 부산물도 아니다. 소주에 들어가는 주정(순도 95% 에탄올)은 석유가 아니라 타피오카(버블티에 들어가는 버블의 원재료), 사탕수수, 쌀, 고구마 등을 증류하여 만든다. 이 과정에서 에틸카바메이트가 만들어지는 것 뿐이다.

4. 화학물질에 국경은 없다: 수입이건 국산이건 화학물질은 같습니다.

“소주는… 타피오카, 수입 쌀, 고구마 등을 에틸카바메이트로 화학처리”라고 되어 있다. 연금술사인가? ‘수입 쌀’이라고 하는 단어 선택에서조차 악의가 느껴진다. 같은 화학물질은 미국에서 만들었건 한국에서 만들었건 같은 물질이다. 수입 쌀로 막걸리를 만들었다면 모를까, 에탄올을 뽑아내는데 미국산 쌀로 만들었든 한국산 쌀로 만들었든 무슨 상관이겠나. “이 글은 수입산 애플 키보드로 쓰였다.”라고 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이 외에 “14% 이상의 알코올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고 했는데 장난하냐. 희석했는데 어떻게 농도가 높아져(…) 어쨌거나 효모를 이용한 발효로는 알코올 도수에 한계가 있는 것은 맞고 그 이상 도수의 술은 증류를 통해 얻는다. 그렇게 도수를 올려 만든 술, 주정(酒精)은 ‘물’로 희석한다.


5. 화학조미료라고 달리 보지 마라: 소금이나 설탕이 웬만한 화학조미료보다 더 위험합니다

뭐, 사카린과 아스파탐을 “석유에서 추출해내는 합성화학물질로, 발암물질의 일종”이라고 하고 있는데, FDA에서 각 잡고 연구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사카린과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라고 이야기 하나? 화학물질이 어쩌고 하고 있는 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MSG와 마찬가지로, 아스파탐과 사카린도 과하게 먹으면 위험하지만 그건 소금과 설탕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굳이 발암물질로써 조심해야 할 건 소금과 설탕 쪽을 더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소금과 설탕은 모두들 엄청 과하게 먹고 맛을 내기 위해서 화학조미료보다 훨씬 더 많이 넣어야 한다.

Ps. 소주의 숙취가 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싸다고 막 퍼먹지 마세요

아 그리고, “희석식 소주를 마시고 난 뒤 특히 심한 숙취에 시달리게~” 운운은 웃기지도 않다. 소주의 숙취가 심한 이유는 다른 술들에 비해 한 번 먹을 때 겁나 퍼먹게 되기 때문이다. 양주를 놓고 소주처럼 마시진 않잖아. 소주가 숙취가 심한 건 소주가 나빠서라기보단 소주가 너무 싸서 그렇다. 양주는 많이 먹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먹는 거고.


주세법상 술에 사용 가능한 원료들

소주에 첨가 가능한 물질이 다른 술에 비해 많은 것도 아니다
첨가가 허용된 물질이란 뜻이지 모두 사용한다는 뜻도 아니고

 
 

Zado의 괴담은 돌고돌아 또 괴담을 낳고

소주의 불편한 진실
[355호] 2017.07.31  (재)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대략 25년 동안 먹은 소주가 석유찌거기로 만든 거라니요? 아직 숨 쉬고 있는 것도 용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벌써 식용으로 금지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만 공업용 알코올로 소주를 만들어 서민들을 말 잘 듣는 바보를 만드나 봅니다.” 그동안 소주를 즐겨 마시던 소비자가 언론에서 발표된 소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탄하며 한 말이다.
전통적인 우리나라 술은 곡물을 효모로 발효시켜 만드는 탁주, 증류과정을 통해 농도를 높여 만드는 소주, 곡물과 약초를 동시에 발효시켜 만드는 약주 등이었다. 이 같은 전통 발효주에는 알코올, 탄수화물, 단백질, 인, 철,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니코틴산, 비오틴 등 각종 천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희석주나 증류주에는 이 같은 영양소가 전혀 없다. 그러나 1965년 제정된 양곡관리법에 의해 곡류에 효모를 사용하는 증류주는 수출용으로만 허용되고 내수용으로는 합성화학물질로 만드는 희석주만 허용한 것이 계기가 되어 희석주인 소주가 대중적인 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1995년 양곡관리법이 개정되어 증류주도 내수용으로 허용되고 있지만 시중에서 파는 소주는 대부분 희석주이고 증류주는 주로 수출용으로 생산한다.

석유의 부산물, 에틸카바메이트

소주라는 술은 증류기로 만든 증류주다. 소주를 만드는 증류기에는 연속증류기와 단식증류기 두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연속증류기에서 만든 것이 ‘주정’이다. 주정은 알코올 도수가 약 95%로 아주 높아 일반적으로 주정에 물을 희석해서 희석식 소주로 만드는데, 이 소주는 향이 전혀 없어 화학물질을 이용해 향을 첨가한다.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사서 마실 수 있는 소주는 이처럼 희석식으로 만들어진 화학소주이다. 이를 화학소주라 부르는 이유는 소주의 원료인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인데, 이는 과일에 함유된 아르기닌이나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요소(소변 성분의 한 가지) 등 질소화합물이 에탄올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반면 천연 에틸카바메이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과일이나 채소, 곡물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술, 간장, 두부 등 발효식품에서 검출된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에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해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에틸카바메이트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의 희석식 소주에 사용되는 에틸카바메이트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나오는 물질로 자연에 없는 합성화학물질임을 알아야 한다.

소주의 ‘둔갑’ 과정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는 태국 등에서 수입하는 저가의 타피오카, 수입 쌀, 고구마 등을 에틸카바메이트로 화학 처리하여 만들어 낸 순도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을 희석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술을 만들 때 사용된다고 알고 있는 효모는 보통 알코올 14퍼센트 이상에서는 죽기 때문에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는 천연 알코올은 14퍼센트 이상으로 만들 수 없다. 따라서 14퍼센트 이상 알코올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 이렇게 화학 처리해 만든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 중 일부는 소독약, 가글제,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부는 물을 섞어 20퍼센트 안팎의 술을 만든 다음 아스파탐, 방부제, 향미제, 보존제 등 각종 첨가물을 섞어 우리가 마시는 소주로 둔갑한다.

우레탄으로 만든 알코올은 식용 금지

사실 한국을 제외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대부분 나라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로 만드는 알코올은 공업용 에틸알코올(화학알코올)로 분류되어 식용으로는 금지되어 있으며 램프용, 소독용, 향수, 가솔린 대용 등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더구나 이 합성 에틸카바메이트는 우레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가스로, 전쟁 후에는 항암제와 마취제로 사용되다 폐암, 간암, 뇌암, 피부 암, 심장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1975년 이후로는 의료용 약제사용이 금지되었고, 지금은 동물실험용으로만 쓰고 있다.

단맛과 숙취를 동시에 부르는 희석식 소주

앞서 언급한 것처럼 희석식 소주는 그 자체에 아무런 향이 없고, 단맛도 없다. 그래서 소주의 단맛을 내기 위해선 첨가물을 넣어야 비로소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맛이 완성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이러한 감미제로서 사카린을 주로 사용했는데 1987년 이후로는 대부분 아스파탐을 쓰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둘 다 석유에서 추출해 내는 합성화학물질로, 발암물질의 일종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 메탄올을 섞어 만든 화학첨가물이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 소주전통주인 막걸리의 경우도 누르스름한 색이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합성 염소로 표백해 하얗게 만든다. 이처럼 소주, 맥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판용 저급 알코올은 합성 알코올을 희석시킨 원료에 각종 화학첨가물들을 더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중 몇 가지만 열거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효모의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황을, 효모나 균류를 죽이기 위해 소르브산 또는 소르빈산 칼륨을,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한 나트륨 알지네이트를, 부드러운 술 맛을 내게 하는 알긴산을, 색을 유지시키기 위한 암모니움 또는 아황산나트륨 캐러멜 등 수십 가지 종류의 합성화학물질을 첨가한다. 희석식 소주를 마시고 난 뒤 특히 심한 숙취에 시달리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합성 알코올에 수십 가지 화학첨가물을 혼합했기 때문이다.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는 알코올과 만나면 유독성 물질로 변환

스테비오사이드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의 잎에 함유된 글리코시드로 설탕의 약 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천연감미료이다. 일반적으로 단맛을 내는 액체인 스테비오사이드는 전자담배 및 소주에 단맛을 내는 원료로 사용된다. 하지만 스테비오사이드는 알코올과 만나게 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스테비올이라는 유독성 물질로 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등과 같은 곳에서는 주류에 스테비오사이드를 첨가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소주에 이 스테비오사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유해성분이 소주에 부착된 라벨 어디에도 첨가물들에 관한 언급은 없다. 그 이유는 한국 현행법 상 술은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식품과는 달리 제품에 사용된 화학 첨가물 성분을 라벨에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소주 속에 포함된 첨가물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오늘도 술잔을 비우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       방명록      수정 2017-10-30 / 등록 2014-01-29 / 조회 : 24599 (707)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