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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은밀히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합성보존료 hexuronic a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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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질은 1928년 헝가리 출신의 과학자인 쉔트 지오르기 박사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한 연구소에서 소의 부신(副腎), 오렌지와 양배추잎에서 이 물질을 분리하고 헥수론산(hexuronic acid)이라 하였다.
천연에 존재하지만 사용되는 대부분은 화학적합성품이며 제조 공정이 비교적 단순하여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80%는 중국산이다. 이것이 대중화 된 것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전신인 스위스 호프만라로슈가 1934년 합성을 통해 대량생산하면서 이뤄졌다. 이 제품의 상품명은 레덕손(Redoxon)이었다. 개발을 주도한 사람은 폴란드 출신의 화학자 타도이츠 라이히슈타인(Tadeusz Reichstein, 1897~1996)이었다. 그는 1933년 포도당 100g에서 이물질 40g을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 암세포의 변이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치료를 방해할 수도 있다
중금속(hexavalent chromium) 발암기작이 이물질로 촉진될 수 있다. 고단위 섭취는 암세포 증식을 조장한다. 암을 예방하는데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라도 이미 암에 걸린 환자의 경우 암세포의 사멸을 억제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흔히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DNA를 파괴해 해를 입힐 수 있다. 실제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섭취량이 증가할 경우 DNA 손상도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독성이 있다 : LD 50(반수치사량)은 11.9 grams/kg. MSG 보다 독성이 강하다.

● 산화된 형태로 존재할 때에는 산화제로 작용한다
- 이물질은 다시 환원되는데 우리 몸에 중요한 항산화제인 Glutatione을 소모시킨다

● 과량 사용시 다양한부작용이 있다
- 처음 이물질을  다량으로 먹기 시작하면 설사가 날 수 있다.
- 이물질은 산성이기 때문에 위가 아플 수 있다. 또한 이물질은 소변 산성화로 일부 약물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많이 먹다가  후 돌연 중단하면 반발성 괴혈병(REBOUND SCURVY) 위험이 있다. 따라서 과량복용후 감량할 때는 1-2주에 걸쳐 서서히 감량해야 한다
- 이제품은 맛이 좋고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경우 위험할 수도 있다
- 장에서 철분 흡수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이것을 장기간 과용하면 철분 과다 축적으로 간 손상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혈색증이 있는 사람에게 위험하며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G6PD)에 의해 용혈성 빈혈이 생길수 있다
- 성인의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얼굴발열, 두통, 피로와 수면방해, 어린이의 경우 피부발진이 생길수 있다
- 요로 결석.수산염의 이상 침착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과량은 progesterone 생산을 억제할 수 있다.  

● 무섭다고 알려진 첨가물 아질산의 기능을 보조한다
보통 0.02~0.03%의 미량만 사용해도 과일의 과일들의 퇴식을 막아 신선하게 보이는 역할을 한다
이물질 자체는 쉽게 산화되어 사진사들의 현상액에 환원제로 사용된다

● 가장 널리 쓰이는 보존료이다 .
오늘날 이 물질의 상업적 용도는 주로 음식의 보존료다. 이 물질은 합성항산화제와 항균제로 작용한다. 과일의 산도(acidity)는 유독한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의 증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을 100℃로 가열해서 통조림을 만들면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산도가 낮은 야채나 육류를 통조림으로 보관할 때에는 보툴리눔 균을 확실히 멸균시키기 위해 이보다 더 높은 온도로 가열해야 한다. 가정에서 과일 통조림을 만들 때 황변을 막는 산화 방지제로 종종 사용되고 산도를 높이고 보툴리누스 중독을 방지한다.

따라서 이것이 들어간 이것이 들어간 제품은 너무 쉽게 발견된다. 시중 음료를 살펴보면 과즙음료에 부가적으로 첨가되는 것 외에도 혼합차, 이온음료, 녹차나 쌀 등 추출음료, 커피, 우유에도 들어간다. 따라서 이물질은 단순히 비타민을 보충하거나 산미를 부여하는 목적이 아닌 셈이다


● 하지만 이것의 가장 문제는 비만을 최종 완성한다는 것이다
- 콜라겐 합성에 의한 지방세포 성장

우리 몸 세포의 골격은 콜라겐으로 이루어졌다. 콜라겐은 모든 동물 세포의 내부 골격이다. 식물은 셀룰로스 격벽으로 지탱하지만, 동물 세포는 세포벽이 없다. 동물세포 단백질의 30퍼센트가 콜라겐이다. 콜라겐이 세포 안에서 수십 수백 겹의 단단한 섬유상을 만들어 촘촘히 연결한 망상 구조를 만들어 세포 형태를 유지한다. 콜라겐이 자라야 세포가 커질 수 있다. 세포 골격이 커지지 않고 세포가 커질 수 없다. 성인 비만은 세포 개수의 증가가 아니고 세포 크기의 성장이다. 따라서 콜라겐 성장 없다면 세포 크기의 성장도 없고 비만도 없다.그런데 콜라겐 합성에는 세 가지 종류의 아미노산이 사용된다. 글리신, 라이신, 프롤린 이들은 단백질을 섭취하여도 생기고 탄수화물을 먹어도 생긴다. 하지만 두 종류의 아미노산은 변신이 필요하다. 라이신과 프롤린의 일부가 -OH기로 치환되어야한다. -OH기의 증가로 세 가닥 꼬이는 콜라겐 사슬 간에 수소결합이 증가하여 단단한 구조체를 형성한다. 여기에 비타민 C가 쓰인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괴혈병이 걸려서 사망하는 이유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콜라겐이 부족하여 모든 세포가 약해진다. 그중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에서 출혈 등의 증세가 나타날 뿐이다. 콜라겐은 중요하고 여러 가지 기능을 한다. 콜라겐이 피부 미용(탄력)의 핵심이고 단단한 세포 결합으로 감기 등의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 것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 C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은 식사도 잘하고 비타민 C도 넘치게 섭취한다. 어떠한 영양이든 과하면 포도당이 남게 되고 남는 포도당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지방이 많아지면 세포내 압력이 증가하여 어느 정도 평형을 이루고 세포 골격이 커지기 전에는 세포가 더 이상 커지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비타민 C마저도 충분하기 때문에 콜라겐을 합성하고 세포 골격이 커져 공간이 넓어진다. 세포가 커지는 것이 비만이다. 과식이 비만의 진범이다. 그러나 비타민 C가 충분하지 않으면 비만은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비타민 C가 비만을 최종 완성하는 것이다.

● 타박상이나 근육 염좌, 감염증에 걸린 사람이나 철분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하루 100밀리그램 섭취는 몸에 해롭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타박상이나 근육 염좌, 감염증, 철분 영양제 복용의 경우 체내에서 자유 철 성분이 증가하는데 이 물질이 비타민 C와 반응함으로써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이 과정은 마치 철이 수분과 산소에 의해 녹스는 반응과 유사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비타민 C와 NAC의 투여 초기에는 손상이 방지되는 효과를 확인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이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진이 제시한 이에 대한 원인은 바로 철 성분이 비타민 C 및 NAC와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에 상처가 악화된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경우 철은 단백질이나 효소와 결합한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비타민 C나 NAC와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염증이 발생하면 체내에서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은 자유 철 성분이 증가하고 이 물질이 외래 성분과 강하게 반응을 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와 관절염(arthritis), 심장혈관계 질병 등에도 염증 발생이 동반하기 때문에 이 질병에 걸린 환자들이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를 과량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이 유도될 수 있다.


이것이 가장 부작용 적은 비타민. 비타민 중의 비타민이다. 비타민 C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