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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일종의 통증이다

통증 :  쾌락 매커니즘 vs 통증 Pain 매커니즘
- 진통제
- 감정의 호르몬

우울증은 현대인을 파괴시키는 가장 무서울 질병으로 꼽힌다. 사이언스는 2012년 10월 호에 우울증 특집을 실으면서 “우울증은 사회적인 계층, 지식수준, 나이, 경제적인 상태와는 상관없이 언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며 “전염성이 강해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증과 우울증을 지배하는 공통적인 신경전달물질 두 가지
노란색선: Serotonin(5-HT) 지배신경: 통증이나 우줄증을 제거하는 역할
청색선: Norephnephrin(NE) 지배신경: 통증이나 우울증을 제거하는 역할
이두 신경이 분포되어있는 곳도 동일하다

항우울제는 우울증 여부와 상관없이  진통작용을 발휘한다.
통증과 우울증은 동일
만성 통증과 우울증은 그 병태가 동일하다
- 통증 환자의 1/3이 우울증을 지니고있다
- 우울증환자의 3/4가 통증을 포함한 신체적 증상을 지니고있다

따라서 통증환자를 대할 때 우울증이 있을 것임을 예견해야한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그러하다

뇌에서 우울증을 일으키는 것은 두 가지 물질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 하나는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물질이고
- 하나는 노르아드레나린(Noradrenalin)이라는 물질이다

항우울제란 ?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또한 노르아드레나린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또한 이 두물질을 다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뇌에서 만성 통증을 느끼게 하는 것도 똑 같은 두 물질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우울제는 진통제로서도 사용될 수가 있다

더구나
Serotonine 신경과 Norepinephrine 신경은 하향신경을 통해
상향하고있는 통증신경 곳곳에서 연결된다
통증을 희석하기 위해서다

병태학적으로 볼 때는 우울증은 곧 만성 통증이고
만성 통증은 곧 우울증인 것이다

항우울제 종류는 무려 7종류
따라서 진통제로서의 작용도 차이가 많다
이를 크게 3 종류만으로 나누어 간략하게 설명한다

- 세로토닌만을 증가시키는 항우울제
Floexetin 과 같은 SSRI계는 Serotonin만을 증가시킨다. 진통작용은 가장 약한 항우울제다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의 약자이며
신경세포가 분비한 Serotonin이 한창 활동하고있는 것을
다시 신경속으로 재흡수해버리는 것을 억제하여 Serotinine 이 게속해서 작용을 발휘케하는 약을 말한다

삼각형이 Y자형의 수용체에 결합해야만 통증을 희석시켜주는 작용을 발취하는데
이 Serotoinin을 다시 신경속으로 재흡수 해버린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을 SSRI 항우울제라한다

-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는 항우울제
Nortriptyline 같은 2급 아민 항우울제다
교감신경흥분 물질인 Norepineprine을 증가시켜준다
SSRI계 보다는 진통작용이 강하다

-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모두를 증가시키는 항우울제
Amitriptyline 같은 3급 아민과
Venlafaxine 같은 항우울제다
항우울제중에선 가장 강력한 진통제다


우울증을 겸한 통증 환자들
많은 통증환자들은 자신이 우울증을 겸하고있다는 것을 모른다
전문인까지도 우울증을 도외시하고 통증만을 우선적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을 지닌 자들의 50-80%는 신체 증상 때문에 전문인을 찾는다

그 중에서 통증환자를 보면 다음과 같다

                                  우울증 겸한 자
관절통, 사지통 ------------------34%
요통----------------------------38%
두통----------------------------40%
복통----------------------------43%
흉통----------------------------46%

이상과 같은 통증이 있는 환자를 대하면 우울증 여부를 진단해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중증 우울증을 지닌 환자까지도 그중 50%는 간과되고 만다

우울증과 통증은 악순환
우울증 환자는 통증을 만성화시키고 악화시킨다
통증도 또한 우울증을 악화시킨다
몸 어느 곳에 아픈 곳이 많을수록 우울증은 심한 우울증이다
통증의 강도가 클수록  우울증은 심한 우울증이다
또한 우울증이 있다면 만성 통증도 있다고 보야야한다

우울증이 없는 통증
우울증이 없는 순수한 만성 통증도 항우울제로 치료된다
심한 통증은 뇌에서만 작용하는
몰핀등 아편물질이 진통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순수한 통증이 더쉽다
우울증과 통증이 합병된 경우보다 순수하게 통증만인 경우는 항우울제로 치료가 더 쉽다

우울증이 있던 없던 간에
통증은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나린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통증환자 대할 때 우울증 여부 판별법

1) 아래 증상 중 다섯 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① 하루 종일 슬프고 우울하다.
② 즐기던 취미가 완전히 싫어졌다.
③ 체중이 현저히 증가 또는 감소했다.
④ 매일 잠을 잘 못 잔다.
⑤ 업무수행이 지진 하다  학생은 시험점수가 계속 나빠진다
⑥ 하루 종일 힘이 없고 피곤하다.
⑦ 하찮은 일에도 의사 결정을 못한다.
⑧ 자살을 적극적으로 생각한다
   자살 방법을 적극적으로 생각해낸다   자살을 시도한다
⑨ 이렇다할 병은 없지만 이유 없이 맥이 빠르다
  머리가 아프다  소화가 안 된다  변비가 있다.

2) 병원에서는
  여러 가지 뇌촬영 기법으로 정확히 진단한다.   병원 진단을 받아야만 정확히 치료할 수 있다.


항우울제로 임상실험을 많이해 온 증상들

두통
섬유근육통
기능성 위장질환(복통, IBS)
이명
만성피로
대상포진헤르페스 신경통
당뇨병성 신경장애
애통
스트레스
불안
격노
공포
편집광
집중력저하
불면증

우울증이 겸한 통증을 치료안하면 우울증과 통증은 악순환 적으로 서로를
악화시키므로 이를 잘 치료하지 않고
장기화시키면 결국은 사회활동을 할수없게된다
약물 중독자가 된다 자살하기까지 악화된다

세로토닌 감소나 노르에피네프린 감소 상태는 왜 생기나?

① 뇌에서 감정 조절 신경이 상해 있다.
② 감정을 지속적으로 상하게 하는 비관적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다.
③ 드물지만 유전적으로  감정의 뇌가 상한 상태로 태어난 경우도 있다.

선진국병이 아니다.
1) 우울증은 돈 많은 나라의 사치병이 아니다
2) 빈곤 국가나 빈곤 가정에서도   우울증의 발생 빈도가 동일하게 높다.
3) 매스컴과 인터넷을 통해  스트레스의 종류와 폭력의 종류가 급증하고
  빈부 격차 수준이 지구 구석구석으로  적나라하게 알려져 가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이 잘 걸릴까?

1) 남자보다 여자에게 두 배나 많다.
2) 화가 나도 이를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마음 속에서 참느라 애쓰는 사람이다
3) 꼼꼼하게 일하는 완벽 주의자다.
4) 남에게 잘 보이려고 과시하려는 자다.
5) 의존성이 강한 사람이다.
6)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많다.

우울증과 통증 동시 치료법
아래와 같이 모든 방법을 동원할수록 잘 치료된다.

1) 항우울제 약물요법
  복용후 2주 지나면 효과 발현하지만   6개월-1년 정도 계속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항우울제는 습관성이 없다.
2) 전문의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치료한다.
3) 스트레스 해소해주는 방법을 동원한다.
4) 자살 시도 자나 중증인 자에게는
  입원하여 전기적 자극을 주는 방법이 있다


[완치 후에도 재발

1) 처음 치료받고 회복된 사람 중 50-60%가 재발한다
2) 두 번째로 재발한 사람은 70%가 재발한다.
3) 세 번째 재발한 사람은 90%가 재발한다.
4) 평균해서 20년 동안에 5-6회 정도 재발한다.

이상 통계로 보아  우울증에 걸린 자중 50%는 한번 완치되면 평생 완치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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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제로 우울증 치료…영국서 세계 첫 연구 시작
2018년 09월 03일
독일에 거주하는 27세 여성 에리카 에이비는 독일에서 LSD와 성분이 같은 약물을 몸 안에 아주 조금씩 수 개월 동안 주입 받는 특수한 방법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하고 있다. 그는 1일 영국 언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15g의 약물(독일에서 합법인 LSD 유사약물)을 주입 받고 사흘은 아무 것도 주입 받지 않는 방식으로 8개월 동안 LSD ‘처방’을 받은 끝에 깊은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나는 SNS 등에서 강박적인 생각에 너무 쉽게 영향을 받아 부정적이 되곤 했는데, 이제는 전보다 내 감정을 잘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LSD 등의 환각제를 소량 투약할 경우, 환각 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집중력이 향상되거나 우울증 등 일부 정신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를 ‘환각제 마이크로도스(microdose. 소량 투여)라고 부른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확인된 적이 없지만 일부 국가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는 이 주장을 영국의 과학자들이 직접 실험으로 검증하고 나섰다.
발라스 시게티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팀은 대표적인 환각제인 LSD와 실로시빈을 일정한 기간 소량 투약했을 때 정말 의학적 효능을 일으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3일부터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자를 모집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환각제 마이크로도스로 효과를 봤다는 개인 경험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플라시보(위약) 효과를 제거한 본격적인 연구는 없었다”며 “환각제 사용자와 실험자 모두가 실제 환각제와 위약을 모르는 이중맹검(double blind) 시험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윤리적인 문제로 직접 사람에게 LSD를 투약하면서 반응을 살피는 실험 대신, 이미 마이크로도스를 수행 중인 사람을 모집한 뒤 실제 환각제와 위약을 섞어 제공하는 실험을 계획했다. 실험 참여자들은 연구팀이 제공한 약 캡슐(연구팀과 실험 참여자(피실험자) 모두 실제 환각제가 들어있는지 모른다)을 4주 동안 먹게 된다. 약을 먹은 실험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분이나 집중력 등을 기록한다. 4주가 지나 실험이 끝나면 비로소 컴퓨터만 알고 있던 환각제의 존재 여부가 밝혀진다. 만약 실험 참여자가 보고한 증상이 실제로 약을 먹은 경우와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다면, LSD나 실로시빈에 의학적 효과가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시게티 교수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는 이미 환각제  마이크로도스가 유행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연구가 한 편도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우리의 연구로 과연 의학적 가치가 있는지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